이번주에는 충분히 달리지 못했다. 시간에 쫓기며 일했고, 주말엔 부산 처가집에 다녀왔다. 시간을 내서 달리려고 나름대로 애썼지만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일요일엔 비가 와서 아파트 헬스장 트레드밀을 달렸는데 역시 답답했다. 속도를 8에 두고 달렸는데도 왜 그리 빠르게 느껴지는지. 밖에서 달리는 게 좋지만, 당분간은 비 때문에 트레드밀을 주로 이용하게 될 것 같다.
Pod2를 신발에 착용하고 달리니 트레드밀 위에서도 페이스가 제법 잘 맞았다. 보정을 몇 번 거치면 거의 정확하게 맞춰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