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학원 세팅은 내 담당이다.
미술, 피아노, 수영, 태권도 학원을 알아보아야 하는데, 수영 학원은 한달 전에 파악해 두었다.
지금 아이는 초등학교 근처 미술학원에서 1시간짜리 체험수업을 듣고 있고, 나는 근처 커피샵에서 이 글을 쓰면서 수업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
학원 4개를 다 다니게 되면 월 50만원 이상 들 것 같은데, 예체능 학원의 학원비는 전혀 아깝지 않다. 아이가 평생 예술과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