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사람, 김건우

걷는 사람, 하정우를 읽고 한겨울이지만 너무 걷고 싶어 패딩과 방한장갑을 구입했다.

따뜻한 옷 덕분에 요즘에는 미세먼지만 아주 나쁘지 않으면 점심시간에 양재천, 퇴근 후 밤에는 광교호수공원을 걷고 있다. 아침식사 후 지하 1층부터 17층까지 계단 오르기도 꾸준히 하고 있다.

아주 천천히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느낀다. 작년 5월 딸이 태어난 후로 몸을 방치했는데, 돌사진에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걸어야겠다.

Storm Sync Tour

2013년 2월 김남주프로볼링샵에서 Roto Grip의 Maximum Theory를 중고로 구입하여 수백게임을 소화했습니다. 공의 수명이 다 된것 같기도 하고, 아직까지 한 번도 새 볼링공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엔 욕심을 내어 Storm의 Sync Tour라는 볼링공을 역시 김남주프로볼링샵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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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이 많은 레인에서도 충분한 마찰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공의 회전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는 제가 대충 굴려봐도 Maximum Theory 보다 큰 입사각을 만들어 주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김남주 프로님이 말씀하신대로 공의 회전을 잘 만들어내는 수준이 되면 오일이 부족한 레인에서는 사용할 수 없겠더라고요. Maximum Theory도 복원을 받아서 레인 상태에 따라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공의 회전수를 높이고 회전 방향을 일정하게 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 덕분에 점수는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고 개선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 레슨을 받아봐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공 핑계를 댈 수는 없으니 꾸준히 실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2013년 12월 볼링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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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목표를 평균 185점 이상으로 높게 잡았지만 한참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14일 밤 푸쉬업 이후 팔 근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15일 오전 볼링을 쳤는데 공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저조한 기록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12월에는 유난히 스플릿을 많이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2번 스파트를 고집하면서 기록이 저조했는데 마지막 28일에는 자리를 옮겨서 2-3번 스파트 중간을 겨냥했더니 많은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공략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습니다.

스페어 확률도 11월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는데 특히 9, 10프레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정확성을 추구하기위해 안정적인 자세와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월 목표는 소박하게(?) 가져봅니다.
– 230점 넘기기
– 평균 180점 넘기기

2013년 다이어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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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한 삶이 반복되는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할때면 ‘올해는 내가 이룬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아쉬움을 남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에는 그래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지 않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일상적인 식사량을 줄이진 않았습니다. 대신에 야식을 포함한 간식을 완전히 끊었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을때에는 가급적 건강에 좋은 메뉴를 선택하였고, 회식 등의 이벤트로 조금 많이 먹었다 싶을때는 다음날 식사량을 조절하고 운동량을 늘렸습니다.

유산소운동만 하다가 여름부터는 팔굽혀펴기로 근육운동을 병행했는데, 덕분에 근육량 증가로 인바디 점수가 76점까지 증가하였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유산소 운동량이 줄어 하반기에는 체지방량이 늘어났지만 근육량은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체지방은 비교적 쉽게 줄일 수 있지만 잃어버린 근육은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게 먹기 보다는 건강한 식단으로 충분히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방향으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2013년 이전에 했던 다이어트는 단기간의 소식과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는 방향으로 집중했고, 결국 다이어트 기간이 끝난 후 몇달 뒤에는 요요현상이 찾아왔습니다. 2013년부터는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컨셉으로 다이어트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1주일에 한 번씩 점검하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처음 시작할 때 ‘평생 다이어트’를 목표로 했기에, 2014년에도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입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좋아진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2013년이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2013년 11월 볼링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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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11월 부터 꾸준히 볼링을 즐기고 있습니다. 2013년 목표 중 하나가 평균 점수 190점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올해는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구글 드라이브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해 보니 3, 4번째 게임의 점수가 저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2월 목표는?!

  • 250점 넘기기
  • 평균 185점 넘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