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의 압박

요즘 새롭게 시작한 스터디에 등장하는 슬라이드의 일부…
이론의 세계는 심오해… 나랑 안맞아 흑흑…
다음주의 발표는 대략 OTL…

세원이 형이 알려준다 했으니
충분히 다시 다시 다시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물어봐야겠다 ㅎㅎ

엠티를 가려면 내일과 토요일 4시까지 쇼부를 봐야한다!

노래방 패밀리

동기중에 노래방 가는 것을 즐겨하는 멤버스가 있다.
나와 현익이형, 영남이, 은정이, 혁윤이…
어제는 휴가를 가서 학교에 없는 은정이와 혁윤이가 빠졌지만
뉴페이스로 창범군이 함께했지…
(의외의) 맑은 음색을 들려주었던 창범군!

9시20분쯤 도착해서 12시 10분쯤 나왔으니 아주 뽕을 뽑았다고 할 수 있겠다.
초반에 아무런 생각없이 목으로 불러 목이 망가져서 고전하다가
한시간 이후에나 목이 풀리고 귀가 뚤리면서 제 페이스를 회복하여 오버액션을 시작 ㅋㅋ

다들 머리가 아프도록 부르고 나서야 끝을 맺을 수 있었다.
(다들 두성을 쓴단 말인가!)

너무 늦어서 빨래만 걷고 자려고 하다가 왠지 달리기를 빼먹는게 찝찝한 것 같아서 또 달리고야 말았다.
전날의 피로가 다소 느껴지긴 했지만 다 뛰고 났을때의 그 뿌듯함 …
체중도 그 날 아침의 79.3에서 0.1줄인 79.2로 마감할 수 있었다 ㅎㅎ

이제 곧! 꿈의(?) 77.x 가…

마라톤 지르다

진짜 마라톤은 아니지만 10km 단축 마라톤에 참가 신청했다.
10km를 뛸 수 있는 사람은 마라톤 풀 코스도 뛸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물론 사경을 해매겠지…)

제작년에 살빼고 나서 단축 마라톤에 나가볼까 했는데 생각으로만 그쳤고
실천에 옮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10월초라서 아직 두달이라는 시간이 남았고 꾸준히 훈련하면 충분히 무난하게 완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선 훈련을 계속하면서 체중을 75kg 이하로 맞춰야겠지!

고작 100m 도 뛰기 힘들었던 0.1톤의 뚱보가 2년이 지난 오늘 10km를 완주한다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완주가 아닌 좋은 기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테다!

http://sciencemarathon.net/

다음에 떠나자

원래 지금쯤 거제도에 도착해야 할 시간이나
내가 존재하는 이 곳은 집근처의 모 PC방…
(집에 오니 인터넷 조차 안되는 관계로다가…)

전투경찰 머리 노릇 하는 친구가 갑작스럽게 출동하게 된 관계로
어제 밤 서둘러 계획을 변경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생각해보니 다음주 토요일이 오즈 엠티던데 그럼 다음주에도 올라와야 한단 말인가…
8월 2일에 스터디 발표인데 주중에 엄청 달려야 할 듯 T.T

엊그제 정한형이 보여준 프로젝트 방학 계획표에 의하면
방학휴가를 쓰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 … T.T

머리나 손질하고 푹 쉬다가 다시 대전으로 돌아가면 달려보아야겠군!
이번주에는 뭘 먹어볼까… 감자탕? 순대국? ㅋㅋㅋ

여행은 다음에 떠나자!
푸르른 바다여 다음에 보자 T.T

아침형인간?

삼순이 마지막회를 보고 11시 30분 농구를 하기 위해 서측 체육관으로…
역시나 늘 그렇듯 전자과 사람들이 미니 축구를 하고 있어서 기다리다 12시에 농구를 시작…!!!

모르는 두분을 포함하여 나, 상운, 태인, 건철형, 춘호형, 정한형까지
총 8명이서 1시 30분까지 죽어라 뛰었다… ㅎㅎ
발바닥은 매일 달리기 혹은 탁구 혹은 농구로 인하여 걸레가 된 듯 ㅡ.ㅡ;;

경기는 업치락 뒤치락 하다가 29대 30으로 졌다.
모두 나의 오버액션 플레이 때문 T.T

농구를 하지 않는 평일에도 12시쯤 들어와 달리기 하고 자면 1시…
푹 자고 일어나면 거의 9시… ㅎㅎ

11시쯤 퇴근해서 달리기를 해야할텐데…
내일 하루 열심히 하고 토요일은 부산으로 거제도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