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경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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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경마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동영상은 지난 토요일 서울 8경주의 마지막 순간을 찍은 것 입니다. 저는 이 경주에서 2번말에 단식, 연식으로 각 500원씩 배팅하였는데, 막판에 추격하는 7번 말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린 2번 말이 1착하여 단식(9.7배), 연식(2.6배)의 배당금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경마장에 5번 정도 가본 것 같습니다. 경험상 욕심을 버리고 단식, 연식에만 배팅하면 그럭저럭 경마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리해서 두마리 이상고르는 게임에 배팅하면 거의 잃기만 하더라구요. 
제가 말을 선택하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1. 말의 발걸음이 경쾌할 것
2. 최근 전적이 좋을 것 
3. 기수와 말의 궁합이 좋을 것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다크호스를 선별해 냅니다. 단식, 연식은 배당율이 낮기 때문에 상위권이 유력한 말을 골라봐야 별로 재미없습니다. 대략 중위권으로 보이는 말 중에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말에 단식 혹은 연식으로 배팅하는 것이죠. 
이 날은 여자친구와 합쳐서 7000원 정도 잃었습니다. 몇 시간 즐겁게 보내고 7000원을 썼다면… 괜찮은 장사 아닌가요? 운이 좋은 가끔 돈을 벌어 올때도 있습니다. 
허튼 바램이겠지만 경마장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이 만난 링컨

노무현이 만난 링컨8점
노무현 지음/학고재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그를 다시 만나보기 위해 그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링컨’에 대해 스스로 쓴 ‘위인전’입니다.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사주신 위인전을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링컨과 노무현의 대통령 재임시절의 상황이 너무나도 닮아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당내 기반이 취약했으며, 변변찮은 학력에 스스로의 역량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으며, 지지세력도 반대세력도 모두 등을 돌린 어려운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했던… 많은 부분이 비슷하더군요. 마지막까지도…
이 책에서 노무현이 뽑은 링컨의 가장 훌륭한 점은, 시대와 역사에 대한 긴 안목과 통찰을 가지고 자신이 대통령으로 해야할 일을 묵묵히 수행해 냈다는 사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대한 결정의 길목에서 연방과 헌법의 수호라는 대원칙을 지켜나가고자 노력했다는 점… 설사 그가 반대했던 노예제를 폐지할 수 없다고 해도 그는 가장 큰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모진 고초를 치뤄내야 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든, 한 회사의 사장이든, 한 교회의 목사님이든, 자신의 임기내에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업적을 남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 것이 정말 필요한 일인지, 스스로의 명성을 위한 일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적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존경했던 링컨의 행보를 따라 자신의 안위보다는 역사적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평가해 주겠지요.

소명

지난 주말에는 ‘소명’이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마존에 파견된 선교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서,기독교의 색체가 너무 진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종교를 떠나서 자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삶을 온전히 바친 사람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밀려왔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아마존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족을 찾아가 그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의 글을 읽히고, 그들의 글로 씌여진 성경책을 만들어내는 선교사 부부의 헌신적인 사랑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그들의 삶이 정말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정한 크리스찬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전에 창원 양곡교회를 다닐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보통 사람은 사과 장수에게 사과를 사러 가거든 가장 좋아보이는 사과만 고르겠지만, 크리스찬은 가장 상태가 좋지 않은 사과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는…
지금은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지만, 지용수 목사님의 설교는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섬기는 형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형식이나 교리는 역사적, 정치적인 이유로 많이 변질되었을테니까요. 
진정한 크리스찬의 모습을 보여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쁜 사과를 고를 수 있는 마음이 아닐까…
 

인터넷 교보문고 바로드림 서비스

얼마전부터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바로드림 서비스(인터넷 구입 후 가까운 영업점에서 책 수령)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서비스를 활용해 봤는데요, 대만족입니다. 대중적인 책만을 골라서인지 몰라도…

주문한지 5분도 안되어서 주문한 도서가 분당점에 준비되었다는 SMS가 도착하였습니다. 

일을 마무리하고 느즈막히 찾으러 갔습니다. 주민번호 뒷자리만 입력하고 책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월급받은 기념으로 구입한 책들… 요즘에는 다시 책을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독서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웨딩카 운전

지난주 토요일 팀 선배 형의 결혼식에서 웨딩카 기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웨딩카 운전은 처음 해봤는데, 장대빗길을 운전해야했지만 나름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랑, 신부에게는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한 하루일텐데, 별것 아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덕분에 그랜져 TG를 운전해볼 수 있었습니다. 안정감이나 편의시설(촌스럽게도 터널에서 자동으로 라이트가 켜지는 것을 보고 감동 받음)은 훌륭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기대하던 부드러운 출발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오히려 저의 애마(아반떼 XD)보다 출발이 더디더군요. 차체에 비해 부족한 배기량(2700cc)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 종일 그랜져 TG를 운전하고 나서, 아반떼 XD에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가볍고 민첩한 느낌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100km/h 이상 과속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출력, 승차감도 크게 떨어지지 않구요. 손, 발에 딱 붙는, 마이카만한 차는 없나봅니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안철수 교수님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인 안철수 교수님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셨다길래 챙겨 보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정립한 인생의 가치관은 그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무릎팍도사를 시청하면서 많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우주의
절대적 가치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 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 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안철수 교수님의 저서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그의 가치관을 가장 잘 드러내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서 몇 차례 소개한 바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해나감에 있어 ‘이익’과 ‘결과’ 보다는 ‘의미’와 ‘과정’에 가치를 두는 것. 저는 이 것이 그의 핵심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인상적이였던 이야기를 몇가지 정리해 보자면…
가장 어려운 길이 최선의 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하려면?… 
부모가 함께 책 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야…

사회적인 성공은 개인의 것이 아니다. 
의사, 백신 개발자, 기업가, 학생, 교수로 직업을 바꾸며 살아온 비효율적인 삶에 대하여…
자기에게 맞는 분야를 찾기 위해 쓰는 시간은 정말로 값진 시간…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기에게 기회를 주는 것…
마지막으로 그가 남겼던 말이 제게 크게 와닿았던 것은 최근 몇 주 동안 저에게 일어난 일들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5년째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컴파일러팀의 일원으로 일한지는 3년째입니다. 비슷한 일을 반복하다보니 일에 대한 의욕이 예전같지 않아서 고민하던 시점에 회사에서 사내공모를 하는 것을 보고 과감히 응시하였고, 합격하여 인수인계 후 8월초에 팀이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접함으로써 일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는 장점도 있겠지만, 현재 팀에서의 안정된 기반을 버리고 바닥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딜 가서도 잘 해낼 수 있고,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려고 합니다. 새로운 분야,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가슴에 안고 스스로에게 위기이자 기회를 부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석사과정 ‘기업가 정신’이라는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수업의 절반은 기업가를 초청해서 이루어졌는데요, 언젠가 교수님께서 초빙하고 싶은 사람을 이야기 해보라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를 이야기 했습니다. 워낙 그 당시 바쁘셔서, 성사되지 않아 큰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년만 일찍 교수로 부임하셨더라면… 분명 그의 강의를 들었을 것 같네요.

제부도 여행

2주전 주말에 여자친구와 제부도에 다녀왔습니다. 오이도, 대부도, 제부도 중에 고민하다가, 차로 바다를 건널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제부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올때는 길이 열린 직후에 바다를 건넜는데, 꼭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이 들더군요. 

수원에서 출발해서 1시간 조금 넘게 달려 제부도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소 갯벌체험을 해보고 싶어하던 여자친구는 신이나서 갯벌로 달려 나가더군요. 잠시 사진을 찍고, 갯벌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부도에 도착하여 차로 한바퀴 돌아보니 정말 자그마한 섬이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닷길을 산책했습니다. 힘차게 불어오는 바다바람이 너무나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도 없는 모래사장에서는 가져간 에어로비를 날리고 놀기도 하였습니다. 바다바람이 너무 강해서 공중에 뜬 에어로비가 한 없이 날라가더군요. 한번은 제가 던진 에어로비가 바다로 빠져서 양말을 벗고 들어가 꺼내오기도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제부도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장관이더군요.
1시간 남짓 달려 도달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서해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 바다가 보고 싶다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인 것 같네요.

해변의 카프카

해변의 카프카 (상)8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문학사상사
해변의 카프카 (하)8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문학사상사

상실의 시대에 이어 읽게 되었습니다. 서점을 오가다 늘 마주치게 될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속에 정말 찔끔찔끔 읽었고, 다 읽은지 거의 보름이 지난 지금에서야 리뷰를 쓰려니 작품에 대한 느낌이나 감동이 가물가물하네요.

소설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만난 등장인물들은 다른 여느 영화, 소설, 드라마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나름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나카타라는 인물에 호감이 많이 가더군요. 초반에 스토리가 잘 흘러가다가 고양이상과 대화하는 장면부터 저는 좀 깼습니다만…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훌륭하다는 작품을 읽고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어떤 감동을 느꼈는지,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보니 아직도 소설을 제대로 읽으려면 멀었나봅니다. 비현실적인 스토리에 당황이나 하구 말이죠. 그래도 언젠가 소설로부터 커다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꾸준히 읽어나갈 것입니다. 다음에는 이 소설에서 주인공이 명작으로 추천해 주었던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볼까 합니다.

애마를 소개합니다!

뉴아반떼XD 1.6 VVT GOLD
뉴아반떼XD 1.6 VVT GOLD
 
한동안 차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결국 사고야 말았습니다! 차를 구입한 후, 사제 오디오, 인치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고심끝에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차의 외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기점검을 충실히 받는 편이 차를 사랑하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몇달간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의 가치를 절실히 깨닫고, 주말이라는 한정된 시간을 좀 더 즐겁게 보내기 위한 일안으로 차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분당~수원을 오가거나, 주말에 놀러갈때 요긴하게 잘 쓰고 있으니 제 값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여자친구가 사는 곳까지 1시간 30분(도보, 전철, 버스, 도보) 걸리던 것이 30분~4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물론 비용은 조금 더 들긴 하지만… 1시간 정도의 시간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의 공인 연비는 12.3km/l 입니다. 한달 정도 운행해 본 결과 고속도로를 90km/h 정도로 정속 주행시 연비가 15km/l를 넘었습니다. 20리터 정도를 주유하고 340km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일반적인 이동 패턴을 적용해 보았을때 연비는 거의 공인 연비에 수렴하더군요. 3만원 주유(19~20l)하면 220~250km 정도는 달릴 수 있었습니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최소한으로 밟고, 급가속을 하지 않으며 교통흐름을 잘 타려고 노력하다보니 생각보다 연비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현대자동차서비스 멤버쉽 카드가 나오면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 보아야겠습니다. 잘 관리해서 좋은 상태로 오래 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쇼팽 녹턴 2번의 연주를 마치고

올해 2월부터 배우기 시작했던 쇼팽 녹턴 2번을 지난 수요일 사내 동호회 모임에서 연주하였습니다. 나름 친해진 분들 앞에서 하는 연주라 많이 떨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정식으로 들려주기 위해 곡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언제나 힘겨운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내린 결론은… 현재의 실력으로 이 곡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음악에 대하여 완성을 논할 수는 없겠지만, 이 곡의 경우 지금까지 쳐왔던 뉴에이지곡과 달리, 어떻게 표현해야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빚어 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더군요. 
게다가 테크닉 측면에서도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체르니 30번의 12번을 배우고 있는 수준으로 이 곡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무리였으니까요. 이 곡은 강약의 대비가 생명인데, 특히 pp를 표현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처음에는 끝까지 연주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느꼈던 곡을 부족하지만 나름의 감정을 담아 연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연습해서 레슨을 마치면 블로그에 동영상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 새롭게 배울 곡이 무엇이 될지 궁금하네요. 선생님께서 어려운 곡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셨는데…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곡을 하나씩 이겨나가며 성장할 수 있겠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언젠가 다시 쇼팽 녹턴 2번을 다시 연주했을 때, 확신을 가지고 제가 원하는 연주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