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터미널에서 명령어 하나로 간단히 이미지 파일의 해상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sips -Z 1280 *.jpg
터미널에서 이미지가 위치한 디렉토리로 이동 후 위와 같이 실행하면, 현재 디렉토리에 존재하는 확장자가 jpg인 모든 이미지 파일에 대하여 넓이 또는 높이 중 긴쪽의 길이가 1280px가 되도록 해상도를 변경하여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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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서 이미지가 위치한 디렉토리로 이동 후 위와 같이 실행하면, 현재 디렉토리에 존재하는 확장자가 jpg인 모든 이미지 파일에 대하여 넓이 또는 높이 중 긴쪽의 길이가 1280px가 되도록 해상도를 변경하여 저장합니다.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언젠가는 근력운동을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팔굽혀 펴기를 “Pushup Drill”이라는 앱의 도움을 받아 지속한지 9주가 흘렀습니다.
첫날은 15개로 시작해서 9주차에는 220개를 소화하는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서 앱의 가이드를 따라서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에는 220개를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완벽한 자세는 아니었지만, 중간에 계획에 없던 휴식시간을 추가하기도 했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운동방식은 이렇습니다.
1개 사이의 간격은 1초에서 10초까지 조절할 수 있고 운동 중 잠시 멈추거나 휴식 시간을 30초 단위로 연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chievement 탭에는 운동한 결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9주 동안 2~3일에 한번씩 30분 미만의 시간을 투자해 팔굽혀 펴기를 했을 뿐인데,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이 빠지는 동안에도 근육량은 오히려 1.3kg 증가하였습니다.
이제 Beginner 단계가 끝났을 뿐입니다. Moderate 단계를 넘어 Advanced 단계까지 꾸준히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하루하루 단단해지는 몸을 느끼는 것은 이미 삶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안주가 제법 비싸보였지만 Open 기념 행사기간(~9/22)이라 모든 맥주가 50%라는 전단지에 혹해서 찾게 된 곳입니다. 결국 85,000원에서 맥주 50% 할인받아서 70,500원이나 지불해야 했지만 안주도 맥주도 워낙 맛이 좋아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라코타치즈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이 좋았지만 빵이 정말 구수하고 맛있더라구요. 라코타치즈는 처음 먹어 보았는데 담백해서 좋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칼로리가 적고 칼슘,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샐러드와 함께 주문한 요리는 “조개 쭈꾸미 스파게티” 였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갑오징어의 강한 풍미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이 집 음식은 무엇을 시키든 기본은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주는 “바이엔슈테판”과 “파울라너”를 주문했는데 둘다 입맛에 맞았습니다. “파울라너”의 향이 조금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남아서 추가로 주문한 요리는 사과와 브리치즈로 만든 “타르트 플람베” 입니다. 처음 접하는 음식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음식은 대체로 맛이 좋습니다.
이 집은 “화덕오븐 치킨”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다음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무려 7종의 생맥주가 있고 20종이 넘는 병맥주도 준비되어 있는 펍입니다. 행사기간이라 50% 할인하고 있으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9월 22일 이전에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판교 아비뉴프랑을 찾을때마다 새로운 음식점을 만나게 됩니다. 지난 주말에는 주방에서 중국말이 들려오는 진짜 중국식 만두집 천진포자에 다녀왔는데, 처음엔 정리 안된 테이블이 많고 모든 것이 셀프서비스라 당황스러웠지만 만두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지짐만두(8,000원)는 인천 차이나타운 만두 맛집 “원보”의 군만두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육즙이 풍부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차오면(8,000원)의 면발은 정말 독특했습니다. 맛이 그저 그런듯 하면서도 중독성이 있어서 열심히 먹게 되더군요.
여자친구는 보이차(5,000원)를 저는 더치커피(3,500원)를 주문했는데, 중국음식이 느끼해서 보이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천진가정만두, 고기만두, 부추야채만두, 삼선해물만두, 지짐만두, 씨얼빙, 수교자 등등 다양한 만두 메뉴가 있었는데 한가지 밖에 맛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집과 가까우니 종종 찾아가서 다양한 맛에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지난 7월 6일 허리부상으로 볼링을 쉰지 51일만에 다시 볼링장에 복귀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탄천 볼링장은 “우리동네 예체능” 볼링편으로 지펴진 열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10시부터 시작이고 36레인인데 11시 40분쯤 대기번호 4번 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허리통증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회복되었지만, 볼링처럼 허리에 큰 부담을 주는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만큼은 아니라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투구를 했습니다. 공을 몇 번 던져보니 역시 100%의 상태는 아니라서 허리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힘을 빼고 부드럽게 공을 던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역시 오랜 공백은 속일 수 없는지 첫 다섯 프레임은 1번 핀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그나마 후반에 감을 되찾아서 128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어느정도의 감을 회복한 상태에서 시작한 두 번째 게임에서는 10 프레임에서 터키를 친 덕분에 170점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이었던 세 번째 게임에서는 스페어를 이어나가다가 9프레임부터 터키를 치면서 200점을 기록했습니다.
허리 통증에 주의를 기울이느라 릴리즈는 전혀 신경쓰지 못했는데, 의도치 않게 예전보다 훅이 많이 살아나서 눈에 띌 정도로 공의 움직임이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었고 조금 더 회복된 후 다음 게임이 기대됩니다.
평소에는 볼링장을 찾으면 6~8게임을 즐기곤 했는데, 이번에는 3게임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만약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면 1게임도 제대로 못쳤을 수도 있는데, 3게임이나 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제는 결코 무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