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딩의 압박

이제는 초딩도 아닌 유딩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오늘 7살짜리 유치원 다니는 친척동생이 왔다.
내가 컴퓨터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게임하고 싶다고
칭얼대서 하고 싶다는 게임을 하게 해줬는데…

아 글쎄 이녀석이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하고 싶다고 했다.
유치원생이 이걸 할 줄 알다니!

내 아이디로 로그인 해주고 하라고 했는데,
방잡아서 척척 들어가서는 게임을 한다 @.@

내 아이디가 등급이 낮은걸 보더니
“형 이거 내가 키워줄까?” 이러는데…

실로 대단한 표현력?

나중에 메이플스토리가 하고 싶다며, 빨리 다운받아서
깔아달라고 한다. 게임에 들어갔더니 몬스터 언제나오냐고
칭얼댄다.

어린아이가 컴퓨터를 하게 하는 것은 괜찮을까?
내 아이가 있다면 컴퓨터 보다는 책 한권을 쥐어 주고 싶다.
아니면 온라인 게임 대신, 리눅스 콘솔에서 C코딩을… 코딩신동?

“유딩의 압박”에 대한 4개의 생각

  1. 난 이미 많은 경험을 해 봤다…ㅋㅋㅋ
    우리집 컴터에 갖가지 게임이 깔려있지…ㅎㅎㅎ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물론…기본 사항아닌가…ㅡㅡ;
    나도 모르는 게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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