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11

오늘은 미모의 꼬맹이 3인방중 한명인 정민이와 용산 CGV11을 갔다.
전에 가봤던 횡한 용산역과 다르게 휘황찬란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형의 표를 사고 밥을 먹고 돌아왔는데, CGV내의 신나라 레코드에서
J의 팬싸인회를 하는 것이 아닌가… !!
잠깐 봤는데 그 순간 J가 모자쓴 얼굴을 들어 우리쪽을 보는 바람에
완벽히 볼 수 있었는데, TV에서 보았던 멍한 이미지는 아니였다 ㅋㅋ

영화 시작하기 20분전, 상영관 앞으로 가는데 글쎄 정우성이
내 앞으로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다리가 어찌나 길고, 얼굴이 어찌나 잘생겼던지 잠깐 스쳐지나가는데
민간인?과 달리 온몸에서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한 착각이…

우리형은 기대한 만큼 감동적이진 않았는데, 내가 보기엔 두식이가 주인공이다.
그의 연기력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남우조연상을 기대해본다.

“용산 CGV11”에 대한 8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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