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함

요즘은 이래저래 복잡한 심정이다.
책임지고 준비해야하는 홈커밍데이가 있어서
이래저래 신경쓰고 돌아다느라 정신없기 때문일까…

후배들 스터디까지 하느라, 오늘은 굉장히 피곤했고…
두시간동안 떠들었더니 목도 아프고~

오늘 저녁에 정보검색 숙제를 2시간정도 해봤는데
avl 트리 라이브러리가 생각한대로 잘 안돌아간다 @.@
역시 3주의 시간을 준 과제가 3시간만에 될리가 없다 ㅋㅋ

역시나 또 그 3주동안 대체 뭘 했길래 이제와서… 한심하게…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데 ㅎㅎ

하루면 다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는 계속 미루다가,
마지막 주까지 왔고, 마지막 주가 되니까 홈커밍데이 스터디 등등
일이 쏟아지고, 컨디션까지 안좋다보니 이런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은 내 게으름의 소산이다. 누굴 탓하겠는가…
내가 이끌어 나가는 삶이 아닌, 이끌려 다니는 삶은 결코 맘에 들지 않는데…

홈커밍데이를 마치면…
이제 남은 시간 11,12,1,2월 4개월…
소중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보자!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