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셋째 날 (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산리)

마지막 날은 세석대피소에서 출발, 장터목대피소에서 아침을 먹고 천왕봉에 오른 후 로터리대피소를 거쳐 중산리로 내려오는 일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박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정말 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히 시리얼바로 영양소를 보충하고 출발! 장터목대피소로 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힘들지만 능선에서 구름이 내 몸을 지나갈때 황홀한 기분을 느껴봅니다.

장터목대피소 도착! 천왕봉 일출을 보기 위해 비박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아침식사로 참치라면과 햇반을

천왕봉에 오르기 전 마지막 전의를 불태워 봅니다.

그러나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드디어 천왕봉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며

천왕봉에 오른 나를 위한 선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깐포도 통조림

한참 차례를 기다려 기념사진 촬영

다리 근육의 피로감이 한계를 넘은 덕분에 하산길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중산리 도착! 장장 42.7km의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격한 감동을 느끼게 한 감자전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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