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4 3km 조깅

  • 3km를 편안하게 뛰었다.
  • 영원히 계속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으로.
  •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가 605나 나왔다.
  • 이제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무릎을 들어 미드풋으로 착지하며 달리는 게 너무나 자연스럽다.
  • 무릎 부상과 긴 정체기의 터널을 지나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

240222 2km 러닝

  •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달리러 나갔다.
  • 퇴근길 전철에서 서서 왔더니 다리가 무거웠다.
  • 오랜만에 880을 신고 뛰었는데, 1080 대비 쿠션이 많이 부족했지만 탄탄한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 어린이집 방학으로 휴가를 사용하고 하루 종일 육아를 담당해준 아내와 빨리 바톤 터치를 해주기 위해 분주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렸다.
  • 장갑을 끼지 않아서 손이 시렸다.
  • 따뜻한 봄날 오후 반팔을 입고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달리는 순간을 상상해 본다.

240220 2km 조깅

  • 오늘은 작정하고 천천히 달렸다. 여유있게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 160대의 케이던스로 시작했지만, 몸이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180에 이르렀다. 이제 케이던스가 느려질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 68%의 구간을 존2 심박수로 달렸다.
  • 오른쪽 무릎 바깥쪽 부분에 불편함이 있다. 다행히 뛰는 데 지장은 없다. 아이랑 집에서 놀다가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나이는 속일 수가 없나보다.

240217 2km 러닝

월요일에 비가 올 것 같아서, 내일도 달려야 할 것 같다. 내일까지 달리면 3일 연속 달리기라 오늘은 주말이지만 무리하지 않고 2km만 달렸다.

외기 온도 10° 에 햇볕도 좋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기분좋게 달리는 상상을 하면서 나갔지만 바램을 이루진 못했다. 아파트 빌딩 숲속을 달려서 그런지 그늘이 많았고 바람도 세었다.

러닝화를 바꿔서인지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무릎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 거의 사라졌다. 슬슬 거리와 시간을 늘려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