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5주차 달리기

월요일까지는 왼쪽 다리를 들기도 힘들어서 차를 탈 때 두 손으로 다리를 들어 올려야 했다.

수요일에는 걷는 데 불편함이 없었고, 목요일에는 이제 천천히 달려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요일에 3km를 목표로 출발했는데, 무릎과 햄스트링에 불편함이 있어서 1km만 채우고 멈췄다.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달렸는데, 속도와 상관없이 달리는 것만으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일요일에는 3~5km를 달릴 계획이었지만,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에 미세하게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쉬기로 했다. 도쿄 마라톤까지 시간이 있으니 회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다음 주에 얼마큼 뛸지는 모르겠지만,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몸 상태에 집중해서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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