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달리지 않았으므로 4월 1일부터 오늘까지의 리포트를 첨부하였다.
월요일 쉬고 화요일부터 달리려고 했는데, 햄스트링에 느낌이 좋지 않았다. 수요일에도 호전되지 않아서 쉬고, 결국 목요일에 정형외과에 다녀왔다.
일요일까지는 확실히 달리기를 쉬어야겠다는 다짐으로 토요일 아침에 주간 달리기 정산을 남기고 있다.
출퇴근 전철에서 햄스트링 부상의 원인과 회복 방법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여러 개 보았다. 햄스트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방법을 알 수 있었고, 금요일 저녁부터 조금씩 해보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다음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꾸만 과거로 시선이 향한다.
생각해보면 부상 부위의 불편함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훈련 강도가 높아질 때만 잠깐 고개를 내밀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인천국제마라톤을 달리는 내내 끝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했다.
정성이 부족했다. 달리기만 열심히 했을 뿐, 준비 운동도 마무리 운동도 스트레칭도 보강 운동도 거의 하지 않았다. 대회도 여러 번 나가다 보니 긴장감이 무뎌졌고, 당일에는 대회장에 늦게 도착해 느긋하게 짐을 맡기며 여유를 부렸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레이스만 돌아봐도 그렇다. 짐을 늦게 맡기는 바람에 준비 운동도 워밍업 조깅도 전혀 없이, 출발 신호와 함께 내리막길을 4’55” 페이스로 내달렸다.
이번 부상이 몸 상태에 대한 과신을 버리고, 스트레칭과 보강 운동으로 몸을 좀 더 소중히 다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 주에는 하뛰하쉬로 다시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 주 일요일 서울하프마라톤은 너무나 달리고 싶지만, DNS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지.
2026년 4월 1일 – 18일 · 월간 러닝 리포트 (진행 중)
누적 거리
16.31 km
누적 시간
2:03
누적 상승
52 m
평균 페이스
7’38”
평균 심박
120.2 bpm
누적 칼로리
1,163 kcal
활동 상세
일별 거리 (km)
일별 상승 (m)
일별 평균 페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