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계획에는 월요일, 수요일 보강운동으로 스플릿 스쿼트를 추가했다. 약한 왼쪽을 보강하기 위해 왼쪽 12회, 오른쪽 10회 2세트.
엉덩이 근육이 확실히 자극돼서 화요일 이지런 9km를 달릴 때 조금 불편했고, 햄스트링에도 평소에 없던 부하가 더해져서 그런지 상태가 조금 불안했다.
그래서 수요일 보강운동은 건너뛰었다. 목요일 MP런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목요일에는 전주 대비 700m 1회전이 추가된 MP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햄스트링 상태가 온전하지 않아서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했다.
320W의 파워로 달리는 것이 점점 익숙하게 느껴진다. 이 파워로 42.195km를 달릴 수 있을까? 햄스트링이 버텨줄까? 알 수 없지만 하는 데까지 해보는 거다.
토요일 아침에는 지난주보다 2km 증가한 22km를 달렸다. 온도는 낮아졌는데 습도가 높아서 초반에 힘이 들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심박과 페이스로 끝까지 잘 달릴 수 있어서 기뻤다. 햄스트링도 잠깐씩 신호가 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이번에는 도착 지점을 집 근처로 잘 잡아서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모하거나 배고픔과 갈증을 견디지 않아도 되었다. 달리기가 끝나고 바로 동네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삼각김밥으로 갈증을 달래고 배를 채웠다. 달린 후의 수분과 영양 섭취도 매우 중요한데 그동안 너무 등한시했다.
매주 새로운 부하를 조금씩 추가하고 롱런 거리를 늘리다 보니 햄스트링 상태는 늘 아슬아슬하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훈련을 소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나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다음 주에는 MP런을 1회전 더 추가해 6회전을 달리고, 롱런은 2km 늘린 24km를 달릴 예정이다. 월·수에 보강운동까지 모두 완벽히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6년 8월 10일 – 16일 · 주간 러닝 리포트 · 33주차
거리
44.65 km
8월 누적 107.39
지난주 41.62
▲ +3.03 km
시간
4:54
8월 누적 11:48
지난주 4:37
▲ +17분
상승
203 m
8월 누적 450
지난주 149
▲ +54 m
평균 페이스
6’35”
8월 평균 6’36”
지난주 6’39”
▲ −4초
평균 심박
139.0 bpm
8월 평균 141.0
지난주 140.7
▼ −1.7 bpm
칼로리
3,171 kcal
8월 누적 7,676
지난주 2,956
▲ +215 kcal
활동 상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