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0 서울 YMCA 마라톤 하프코스 참가 신청 완료

뉴발란스 하프레이스 인천과 대회날짜(4/13)가 겹친 덕분에(?) 여유롭게 신청할 수 있었다.

https://www.seoulmarathon.org

뉴발란스 하프레이스 인천을 선호하지만 신청이 쉽지 않을 것 같고, 집에서 대회장까지 가는 것도 광화문 쪽이 편해서 그냥 서울 YMCA 마라톤을 선택했다.

이로써 예정된 대회는 다음과 같다.

  • 더 레이스 서울 21K 하프 코스 (2/23)
  •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 코스 (3/2)
  • 서울마라톤 10K 코스 (3/16)
  • 서울 YMCA 마라톤 하프 코스 (4/13)
  • JTBC 마라톤 풀코스 (11/2)

서울 YMCA 마라톤에서는 하프 코스 PB를 노려보아야겠다.

240107 더 레이스 서울 21K 하프 코스 참가 신청 성공, 서울하프마라톤 하프 코스 참가 신청 취소

작년 12/17에 힘들게 서울 하프 마라톤 하프코스 참가 신청에 성공했지만, 동생 아들의 돌잔치(4/27)와 대회 날짜(4/27)가 겹쳐 결재하는 날이었던 1/7에 참가 신청을 취소했다. 작년에는 10K 코스를 달렸던 대회였고 광화문에서 여의도로 이어지는 코스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올해는 하프 코스를 꼭 달리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다.

대신에 계획에 없었던 더 레이스 서울 21K 하프 코스를 1/7에 신청하는 데 성공했다. 2/23에 열리는 대회라 많이 추운 것도 문제인데, 일주일 후인 3/2에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 코스를 달려야 하는 것도 문제다.

그러나 최대한 많은 대회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서 도전해보려 한다.

이로써 예정된 대회는 다음과 같다.

  • 더 레이스 서울 21K 하프 코스 (2/23)
  •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 코스 (3/2)
  • 서울마라톤 10K 코스 (3/16)
  • JTBC 마라톤 풀코스 (11/2)

2025년 1주차 달리기

2025년의 시작을 잘 끊었다.

주간 마일리지를 지난주보다 4km 더 늘려 38km를 기록했다. 거리를 늘리는 대신 속도를 줄였다. 부상을 늘 조심해야한다. 부상을 입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더 힘든 훈련도 소화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2월 말, 3월 초 대회에서 하프코스를 달려야하므로 다시 시간과 거리를 늘려나가야 한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12km를 목표로 잡았다.

오전에 눈이 많이 와서 광교호수공원의 주로 상태는 알 수 없고, 헬스장에서 12km를 달리는 건 끔찍해서, 눈이 치워진 아파트 단지 내를 달리기로 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의 왕복 달리기는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는 것 못지 않게 힘들다. 시각적으로 진행상황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음악을 들으러 나왔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달리기는 그저 거들 뿐.

플레이리스트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달릴 수 있었다. 5km까지 힘들었지만, 이후에 몸이 풀리자 자동주행모드(?)에 진입할 수 있었다. 달리지 않는 게 어색할 정도로 폼이 올라오고 부드럽게 롤링이 이루어질 때는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달릴 수 있다.

오늘도 수고한 1080v13의 마일리지는 759km를 기록했다. 1080v13을 은퇴시키면, 리커버리용 플레이트 없는 데일리 러닝화를 하나 구비해야하는데, 1월 14일 국내 출시되는 노바블라스트5를 기대해본다.

다음주에는 한파도 오고 손님도 오시는 데 부디 주간 마일리지 30km를 채울 수 있기를.

2024년의 달리기

2024년에는 1,065km를 달렸다.

1, 2월에 부상으로 많이 달리지 못한 게 돌아보면 참 아쉽다.

2025년에는 부상 없이 상반기에 200까지 점진적으로 증가 후, 하반기에는 200을 유지하는 그래프를 그려보고자 한다.

2024년에는 대회에서 10k(52:52), 하프(2:05:22)를 달렸고 나름대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2025년에는 대망의 풀코스에 도전한다. 서브4를 목표로 10월까지 성실하게 준비할 것이다. 대회 참가를 가장 좋은 훈련으로 여기고 가능하면 많은 대회에 참가해볼 생각이다.

2025년까지 다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해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보고 싶다.

2024년 12월의 달리기

2024년의 마지막 달에는 풀코스 참가 신청 이후 마일리지를 늘리면서 129.4 km를 달렸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아픈곳 없이 다친곳 없이 건강히 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겨울이 다시 찾아 왔지만 오히려 여름보다 달리기에 좋다는 걸 다시 확인한 것이 큰 수확이다.

1년 사이 몸이 좋아진건지 작년보다 한겹 덜 입고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영하 10도에 달려도 춥지 않다.

2025년 1월에는 구정 연휴가 있어서 130 km만 달려도 선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달릴 수 있는 날에 많이 달려 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