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가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

불순일이 전에 말했던…
자바로 SFT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만들기…

현재 내공으로 많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재미로 하는 거니까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재밌게 해 볼 수 있을 듯…

요즘 나는 프로그래머다 라는 책을 읽는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옛날의 열정이,
그 때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 나는 듯 해서 흐믓하다

초등학교 때 학원에서 배운 GWBASIC에서 느꼈던 희열…
내가 짠 프로그램이 동작했을 때 너무 신기했고
기분 좋았던 기억..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군~ ^^

현재 전공이 매우 재밌다거나, 적성에 맞는 다던가 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전공은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건,
그래도 여기까지는 내가 원하던 방향으로 온 듯 하다.
* 김건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05 08:41)

정신적 지주에 실망하다

작년 여름 나의 다이어트 모델이 되어주었던
요시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

끊임 없이 달리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였고,
37km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마라톤까지 완주하게 된 그…

그의 책을 읽고 필 받아서, 나도 똑같이 따라 했고,
그를 존경했고 그와 같이 되고 싶었다

다이어트도 중요했지만, 내겐 힘들었던 시기에 달리기라는 것은
마음을 정리하고 용기를 갖게 하는 운동 이상의 그 무언가가 있었는데…

오늘 아침 식사를 하면서 보던 신문에 요시카 피셔라는 제목이 보여서
반가웠는데… 내용을 읽고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요요 현상으로 다시 살쪄버린 요시카 피셔는 거의 100kg은 되어 보였다
절제보단 그냥 즐기면서 살기로 했다고…

하지만 난 결코 멈추지 않겠다!
* 김건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05 08:41)

유혹

힘겹게 달리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많은 유혹거리가 있다

돌아 올 때 마주치는 유혹거리를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곱창집 -> 꼼장어집 -> 튀김,순대파는 노점상 -> 햄버거파는 노점상 -> 수제비집 -> 김밥집 -> 비어스카이

비어스카이가 압권이다! 여유롭게 맥주를 홀짝 마시며 즐겁게 대화하는
그들을 바라보면 참…

다이어트가 이틀 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실망하지 않고 계속하자!

나름대로는 어제 영화보기 전에 먹은 쟁반짜장과,
영화보면서 먹은 과자 부스러기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중 ㅎㅎ
오늘 먹은 아이스크림 비스무리한 야쿠르트도?
* 김건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05 08:41)

스타가 너무 하고 싶어…

스타 못 한지 4일째…
어제밤에 한게임 할까 하다가 잠이 더 소중해서 포기하고…

001에서 한게임 해볼까 했는데 USB마우스가 없네
빨콩으로 해볼까?

한편…
대중교통 불편 문의를 어디다가 해야하는건지…
오늘도 6631일 타고오는데 승객은 승객대로
기사님은 기사님대로 울화통 터지는 현장을 목격…

기사님왈…
서울에서 이버스가 사람제일 많이 탈텐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밥 먹을 시간도 없다고…
근데 받는 돈은 똑같다고…
오늘 배차 간격에 찍힌 시간은 27분… ㅡ.ㅡ;;;
원래 4분인데…
* 김건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05 08:41)

대중고통

오늘도 역시 대중 고통에 지쳐버렸다

5시간도 못자고 5시에 일어나서는 …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자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는데,
한번 무너지면 한 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5시30분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역시 사람이 많고, 도착한 버스에는
이미 자리가 없다… @.@
학교에 도착했을 때도 기운이 없고…

빵하나 들고 도서관 앞에서 먹구, 자리에 앉았는데, 졸린 건 둘째 치고
몸이 너무 피곤했다. 토익 공부 조금 하다, 너무 졸려서 업드려 잤는데,
정신을 못차렸다. 10~30분씩 4번은 잔 것 같다 @.@

도저히 안되겠어서 나와서 세수를 하고…
바람을 쐬러 나갔다 왔으나,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T.T

차라리 오늘은 제대로 놀던지 쉬던지 하자고 생각했다.
충분한 시간이 있는데 내가 너무 조급해 하고, 스스로 더 힘들게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도 해보고… 자기 합리화 아닌가 생각도 들고… ㅎㅎ

그래서 결국 생각지도 못하게 묘령의 미녀와 해리포터를 봤다
당차고 똑똑한 헤르미온느가 멋지다!
영화는 그럭저럭 재밌게 볼만했다.
개인적으로는 스파이더맨2가 더 재밌었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 역시 순탄치 않았다
신도림에서 2호선을 타는데 엄청 오래 기다려야 했고,
만원 지옥철을 타고 영등포 구청에서 6631을 기다리는데
또 한참 기다려야 했다.

6631 오자마자 구름때 같이 몰리는 사람들 @.@
성난 아저씨가 기사 아저씨에게 차가 배차 간격이 대체 몇분이냐고…
기사 아저씨가 앞차랑 14분 떨어져 있다고… (원래는 4~5분)
또 최악의 지옥버스를 타고 오는 길… 다리 힘 다 풀리고 지쳐버렸다
하지만 달려야겠지…

하루빠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
* 김건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05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