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밌었지만 대단한 정도는 아니었다. 8점대 초반의 평점이 딱 적당하게 느껴졌다.
- 이사오고 처음으로 극장에 다녀왔다. 걸어서 극장에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좋다.
- 추워서 조깅 모드로 뛰어 다녔다. 달리기는 일상에 쓸모가 많다.
- 롯데시네마가 한 블럭 더 가까운데 조조영화 시작시간이 10시 이후여서 CGV로만 가게 될 것 같다.



팀장이 된 후로 거의 매주 일요일 오전에 특근을 하고 있다. 7-11시 일정으로 근무하고 부지런히 집으로 돌아오면 가족과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주에는 특별히 집무실 분당점을 이용했다. 사무실이 마곡으로 이전하면 매주 한 번은 이용하게 될 곳이다.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전철을 이용했는데, 한가로운 전철을 타고 한가로운 수내역 거리를 걷는 게 좋았다.
이어폰을 가져갔지만 배경으로 틀어주는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몰입할 수 있었고, 목표한 일을 완료할 수 있었다.
초보 팀장이 신규 조직을 꾸려나가는 중이라 정리해야할 것이 많다. 부지런히 정리해나가다 보면, 외투가 필요 없는 계절에는 여유를 찾을 수 있겠지. 그때는 주말에 가족 여행도 가고 홀로 등산도 가고 영화관에도 가고 싶다.

일회시간권을 사용했을 때의 잔여시간의 압박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분단위로 차감되는 정액시간권(50시간)을 7만원에 수원페이로 결제했다.
6개월 동안 50시간을 다 소진해야하기 때문에 꾸준히 스터디카페에 가게 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SAP-C02를 따는 것인데 아직 시작도 못했다. 2월 중 하루는 휴가를 쓰고 스터디 카페에 와서 ‘시작’이란 걸 해야겠다.

구정 연휴를 활용해 10년 이상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당근으로 나눔하고 있다.
이사 오기 전에 많은 물건들을 나눔했지만, 아직 정리할 것들이 남아 있다.
분리수거장에 버리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지구적 관점에서 자원이 그냥 버려지는 게 안타까워서 누군가에게 사용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나눔을 한다.
같은 이유로 가급적 물건을 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덤으로 돈을 아낄 수 있어서 좋고, 물건으로 인해 마음이 어지러워질 일 없어서 좋다.

플랜트워크&스터디카페 광교라운지 https://naver.me/GbrorSYb
구정 연휴 첫 날 집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스터디 카페에 가서 2시간 동안 주식 투자 스터디 자료를 만들었다. 2시간 사용료 3천원은 수원페이로 결제했다.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집에서 장시간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은 의지 박약인 나에겐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올해는 재택근무도 안하고 있다.
집은 온전히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여기고, 무엇이라도 성취하고 싶다면 밖으로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