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5 2016년 주행기록

매년 주행거리가 줄고 있다.

  • 2014년: 19,232km
  • 2015년: 17,658km
  • 2016년: 8,830km

2016년에 특히 주행거리가 짧았던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신분당선 광교-정자 구간 개통으로 출퇴근에 대중교통 주로 이용
  • 5월~6월 합숙교육
  • 아내의 방통대 공부로 주말에는 주로 스벅 or 도서관 or 집

고속도로 주행 비율이 높아서 평균연비(12.4km/L)는 공인연비(11.1km/L) 보다 높게 나왔다.

차에 기름이 20L 정도 남아 있음을 고려하면, 주유량과 연료소모량의 차이가 30L나 된다. 주유소나 트립이 나를 속였거나 혹은 자연 증발?

굿보스 배드보스

보통은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는데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밑줄을 긋지 않았다. 최근에 리더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이 책을 두 번 이상 읽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빠르게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리더는 굳이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도 구성원들의 성과가 좋으면 빛이 난다.
  2. 제일 중요한 것은 구성원을 위하는 마음이다.
  3. 권력을 가진 리더는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지 않으면 또라이가 되기 쉽다.

다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하나만 기억하면 될 것 같다. 그것은 리더는 구성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종무식

오늘 종무식을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의 업무가 끝났다. 연초의 기대에 비하면 성과가 미흡해서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내년엔 더 잘 될 거라는 희망을 품게 된다.

2013 맥북에어 생명연장의 꿈

맥북에어를 사용한지 벌써 3년이 흘렀다. 3년 사용하고 맥북프로로 교체하려 했지만, 레티나 아닌 화면 빼곤 부족함이 없어서 조금 더 사용해보려고 한다. 좌측 방향키가 고장난 것이 유일한 문제인데 입력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키감이 형편없는 상태다. 최소한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불편함이 없도록 비교적 저렴한 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FC660M 클릭 모델을 구입했고, 지금 사용 중인데 굉장히 만족스럽다. 청축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 청량한 타자음이 참 듣기 좋다. 2017년에는 집에서도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이제는 진득하게 긴 글을 읽어내는 사람을 보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짧은 문자, 이미지, 영상이 사람들 사이를 빠르게 오고 간다. 이 책은 이런 환경에서 인문학은 어떻게 포지셔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중권 교수의 의견이 담겨있다. 디지털 세계에서 인문학이 설자리를 잃어가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외려 인문학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과거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기계에 인간이 맞췄지만, 오늘날에는 기계를 인간에 적응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