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행

2013년의 첫 여행지로 선택한 도시는 전라도 광주입니다. 이번 여행은 5.18 민주화 성지와 광주의 몇몇 맛집을 둘러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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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당일치기 광주여행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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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지하상가에서 김밥을,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준비해 가서 아침을 맛있게 먹었지만, 기차에서 아무것도 팔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기차에서 이것저것 사먹는 소소한 재미를 누릴 수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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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에 내려 바로 송정떡갈비 1호점에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맞은편에 위치한 새송정 떡갈비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한참을 기다렸지요. 배가 고파서 그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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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한우떡갈비(20,000원)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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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떡갈비(11,000원)도 받았지요.

둘 다 맛있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맛이 다르니 무엇이 더 맛있다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둘이 간다면 1인분씩 시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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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운동 후 글을 쓰는 지금 사진을 보니 굉장히 배가 고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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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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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와 함께하는 첫 여행! 밥먹는 시간에는 보조배터리(CP-ELS)를 이용해서 충전을 미리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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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행선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광주지하철을 처음 타봤는데 수도권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고 시설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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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내려서 걸어가는 길. 멀리 보이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제법 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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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대중홀에 도착! 우선 방명록부터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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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넓진 않지만 방문객이 김대중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도록 유품과 그의 발자취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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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의 정상들이 전달한 선물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엿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높은 국격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내에서보다 국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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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옥중편지였습니다. 편지를 접는 부분까지 깨알같이 적혀있는 글자들이 그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절절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그의 삶이 위대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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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은 곳은 김대중컨벤션센터 바로 옆에 있는 5.18 자유공원입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실제 현장에 군건물을 복원해서 만든 공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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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인 역사를 보았습니다. 소신껏 살아도 이런 고초를 당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에 안도했고, 한편으로는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이야기하다가 고초를 겪었던 광주 시민분들께 미안한 마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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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버스를 타고 5.18 기념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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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하고 있는 이 동상의 뒷모습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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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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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뒤편으로 내려가면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된 분들의 이름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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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기념탑 벽에는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과 피해가족들의 증언이 새겨져 있었는데 읽는내내 긴장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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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은 곳은 광주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충장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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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따뜻한 모밀국수로 유명한 1960청원모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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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분식집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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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맛집 중에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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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차가운 모밀국수와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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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은 곳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궁전제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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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대표하는 종이파이와 빵 몇개를 구입해서 나중에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에는 예술의 거리를 찾았는데, 너무 늦어서 거의 대부분의 가게가 닫았더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긴채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당일치기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나름대로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충장로 근처의 옛 전남도청이나 금남로 등을 천천히 둘러보지 못한 것도 아쉽고, 5.18 민주묘지에 가보지 못한점도 너무 아쉬워서 다음에 꼭 한번 다시 찾고 싶습니다.

Dokuwiki에 Markdown 플러그인 설치하기

요즘 마크다운에 푹 빠져서 지금 이 글도 마크다운 문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워드프레스에는 WP-Markdown이라는 플러그인이 존재합니다.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저는 dokuwiki를 사용합니다. Dokuwiki에서도 마크다운으로 정보를 기록하고 싶어서 찾아 보니 역시 플러그인이 존재하더군요. 설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cd wiki/lib/plugins
$ wget http://madpropellerhead.com/projects/markdownextra.tgz
$ tar xvzf markdownextra.tgz

제 경우에는 이렇게 압축을 풀어 놓으니 바로 활성화가 되더군요.

사용법도 굉장히 단순합니다. .md로 끝나는 문서이름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다음과 같이 마크다운 텍스트 부분을 <markdown></markdown>으로 감싸면 됩니다.

<markdown>
# Reflection
런타임에 객체의 값 타입과 멤버의 구조를 밝히는 작업을 리플렉션이라고 한다.
## 타입 판별 ##
1. 변수 === null
1. 변수 === undefined
1. typeof 변수 반환값이 "string", "number", "boolean" 기본 타입인가?
1. typeof 변수 반환값이 "function"인가?
1. typeof 변수 반환값이 "object" 인가?
</markdown>

내부 문서 링크는 다음과 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markdown>
(?id=java)
</markdown>

상세한 내용은 markdownextra plugin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면접관 체험

회사에서 저의 직책은 선임 연구원이지만 실무자의 시각으로 구직자를 판단하기 위해 지금까지 3~4번 정도 면접관으로 기술면접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30~4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구직자를 판단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15~20분의 경력발표 뒤에 이어지는 몇가지 질문과 답변으로는 구직자의 실무적인 능력을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학력과 학점, 이전 회사, 그 동안의 경험을 참고하게 됩니다. 구직자가 좋은 학교를 나왔고 전공이 우리가 하는 분야와 일치한다면, 그리고 평판이 좋은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를 수행했다면 판단하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상당히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후 리더에게 의견을 전달할때, 리더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늘 보수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력과 그동안의 경험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실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무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현재 함께하고 있는 멤버들과 구직자가 잘 어울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는 편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혼자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데, 기존 멤버와 호흡이 맞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을 선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고자하는 태도와 진실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율을 따지자면 40:60 정도로 실무적인 능력보다 인성적인 측면을 더 보는 편입니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어느정도 기본기가 갖추어져 있고, 태도가 훌륭하다면 함께 했을때 언젠가는 좋은 성과를 내어줄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저도 사람을 뽑을때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이르겠지요. 그때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재를 제대로 보는 능력을 길러야겠습니다.

볼링화

회사 볼링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오랫동안 쉬었던 볼링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대학원 시절에는 SIGBOWL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일주일에 한번씩 볼링을 치러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볼링을 처음 배웠을때는 중학생이었고, 방학때는 하루에 10게임 이상 쳤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또랑(?)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도 버거웠는데, 나중에는 150점 정도는 여유있게 넘기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신들린 어느날에는 259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볼링신발은 부모님이 사주셔서 가지고 있었지만, 볼링공은 한번도 새것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경제력을 갖춘 어른이 된 지금은 처음으로 내 공을 가져볼 욕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아서 볼링화부터 준비했습니다.

볼링화

적당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상품을 찾기 힘들더군요. 오랜 검색 끝에 김남주 프로 볼링샵에서 MBS300 TW-1800이라는 모델을 찾았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아침 탄천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오랜만에 볼링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동생의 공을 빌려가야겠지만 오랜만에 볼링을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즐거운 마음이 듭니다.

워드프레스 3.5 기본 테마에서 글쓴이가 보이지 않는 문제 해결

워드프레스 3.5의 기본테마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이 글쓴이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글은 미분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고 님에 의해 2013년 1월 11일에 작성됐습니다.

그러나 html 소스코드에는 글쓴이가 존재하더군요.

알림판에서 외모 > 편집기에 들어가시면 테마의 css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수정해 주시면 간단히 문제는 해결됩니다.

.single-author .entry-meta .by-author {
    display: auto;
}

더 나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