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오늘은 박찬호의 복귀전이나 올 시즌 첫 경기가 있는 날이다.
그러나 10시 32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경기를 볼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서울역에 도착하면 나머지라도 보고 갈까…

박찬호가 부진을 허덕이고 있을 때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그의 경기를 지켜보곤 했는데…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면서 이루어낸 박찬호가 나는 존경스럽다.
그는 선구자였다!

때론 진실로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있고,
박찬호 역시 지나친 노력과 무리하게 몸을 혹사 시킨 결과 한동안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부단히 노력했고 그래서 나는 박찬호가 좋다.

올해는 재기에 성공해서 노력하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기업가 정신

이번학기 수강하는 3과목 중 하나인 기업가 정신…

솔직히 평소 수업시간에 하는 내용은 다소 정리가 안되고
어쩌면 뻔한 내용이라 재미없었는데…

오늘은 첫번째 guest speaker의 시간이였다. SK 중고차 거래 사이트 enCar의 사장님이 오셔서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의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처음에 외모만 보고는 나처럼 무섭게 생겨서 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 수록 힘이 느껴지는 사람이였다. 한마디로 멋있었다!

마지막 슬라이드에 적혀있던 글귀가 기억에 남는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로부터 trust, 아래로 부터 respect …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왕도가 없다. 인격과 실력을 갖춰야 한다.

어디 사업에만 해당되는 말이 겠는가…!

식목일

공휴일로서의 식목일은 오늘이 마지막!
랩에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되어 맞게 된 공휴일…

어젯밤 잠들기 전에 혼자 말로~ “내일은 뭐하지?” 라고 했는데
불순일 선배 왈 “연구나 해!”

결국 오늘도 연구실에 나와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없어서 뭘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이라
그냥 세미나에 인용되었던 논문을 읽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내 컴퓨터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다시 거래처로 끌려갔다는 사실…
기본 쿨러가 시끄럽기로 유명한 시피유라서 그런지 기계실에 들어온 것 같은 소음!
쿨러도 새로 달고 소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어제와 오늘은 선배노트북으로 버티고 있다 ㅎㅎ

대학원도 사회나 다름없다고 하여,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공부보다도 인간관계가 더 어려울 수 있는 일인데,
연구실 선배님들 동기들 다 좋은 분들이라서  마음이 편하다 ^^

행운만 계속 되는 것 같아서 조금 불안한걸? ㅎㅎ

연구실 생활

수요일부터 연구실에 나왔으니 오늘이 둘째날~

수요일 아침에 나가서 자리 잡고 간단히 정리하고
어리둥절하게 앉아 있다가 연구실사람들과 점심을 먹고 기업가 정신 수업을 들었다.

컴퓨터를 새로 사야하기에 연구실 동기와 견적을 열심히 뽑고,
첫 날 부터 랩세미나에 참가하게 되었다.
배경이 워낙 없어서 알아듣기 어려웠다. 교수님과 박사과정 선배들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해하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미나 끝나고 저녁을 먹고, 월드컵 예선을 보고 앉아서 책보다가 첫 날은 끝… ㅎㅎ

둘째날인 오늘은 컴퓨터의 견적을 확정하고 수업을 2과목 듣고 나머지 시간은 디비 공부를 했다.
첨에 컴퓨터 견적잡을 때 본체만 80에 맞췄다가 선배님들이 너무 싸다고 120만원에 맞춰오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 보니 모니터 포함 딱 200만원짜리 컴퓨터를 주문하게 되었다 ^^;;

생전 만져보지도 못한 최고급 사양… T.T
펜4 프레스캇 630, ASUS메인보드, 라데온X600, 메모리1기가, 하드200기가 …
메인보드, 케이스, LCD모니터, 파워 모두 다 고가 제품이다 흐흐~

연구실 자리도 넓고 같은 방 박사과정형이 열심히 공부하셔서 공부할 분위기도 좋다.
온 갖 문구류도 다 가져다가 쓸 수 있고, 공부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환경~ 감동이다…
내일 컴퓨터까지 도착하면~ 으흐흐~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았다.

내일은 바쁜하루가 될 듯…
아침 8시부터 한환수 교수님 포함하여 PL랩 사람들 모여서 농구하고
아침먹고 10시 부터 ARCS 랩 세미나 참가… 그리고 나면 곧 컴퓨터가 도착하겠지~ ㅎㅎ

빨래나 걷으러 가볼까나…

MS Advisor

드디어 지도교수님 배정이 완료되었다.

다행히도~ 1지망한 한태숙 교수님 연구실에 배정되었다.
같이 지망했던 형이 탈락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3명다 뽑혔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에 잘 분배가 되어 그런지 대부분의 학생이 1지망 한 교수님의 품으로 갔으나…
몇명은 그렇지 않아 안타까움이 남는다…

내가 선택한 PL 연구실은 정은누나가 계셨던 ARCS 연구실을 포함해서 세분의 교수님이 계시고
한태숙 교수님 연구실에는 동문선배인 윤경누나도 계셔서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연구실 분위기는 자율적이라서 나만 열심히 한다면 공부하기는 최적의 연구실인 듯 하다 ^^

한태숙 교수님은 전산과에서 천사표로 통하시는 교수님이시다. ::교수님관련기사::
(면접 볼 때 빼고…)

열심히, 즐겁게 연구실 생활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