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엔진오일 캐스트롤 마그네틱 사용후기

일반 광유에서 반합성유인 캐스트롤 마그네틱으로 엔진오일 교체 후, 대략 300km 정도를 주행한 후 간단한 후기를 남깁니다. (차량은 뉴아반떼XD 1.6 VVT 입니다.)

비용측면
유진상사에서 캐스트롤 마그네틱(1L당 5,500원) 구입 후, 협력점에서 교환(7,000원)하면 순정 엔진오일 교환할 때와 비슷한 비용이 듭니다. 
소음측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순정 엔진오일 쓸때보다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소음이 확연히 증가하였습니다. 여자친구의 표현을 따르면 ‘붕붕’ 거린다고… 초반 스타트 시에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면 느끼지 못합니다. 아직 300km 정도 밖에 달리지 않았으므로 두고봐야겠지만… 점점 소리가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속측면 
초반가속은 비슷하거나 약간 무겁고, 중후반 가속은 좋아졌습니다. 60km/h 이상에서는 만족스러운 가속능력을 보여주며, 스타트 시에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2단, 3단으로 갈수록 밟는 만큼 치고 나가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이 부분도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밖에
한겨울철 엔진 시동을 걸었을 때, 일반 광유를 쓸때보다 빠른 시간안에 적정온도를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짧은 주행이 잦은 운행 패턴상 발생하기 쉬운, 엔진의 손상을 억제하는 마그네틱 성분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비용대비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엔진오일입니다. 한번 더 이 엔진오일을 사용해 보고, 아쉬움이 남는다면 그 다음에는 낮은 점도의 모빌1을 사용해볼까 합니다. 

돈까스 클럽

예전에 여자친구 회사분이 장흥 유원지에 맛있는 돈까스 집을 추천해 주셨다고 합니다. 수원에서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잠정 보류하고 있다가, 분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요일에 돈까스 클럽 분당/수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제일 유명한 메뉴인 한국식 왕돈까스와 여러 블로그에서 맛있어 보이던 스파이시 매콤면을 주문하였습니다. 한국식 왕돈까스는 양도 상당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파이시 매콤면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스럽더군요. 우동면으로 만든 쫄면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해물도 거의 안들어 있구요. 
이 가게의 특징은 건물 뒷 편에 야자수 나무로 꾸며진 정원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식사시간이 아닌 2~3시에도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가격은 6000~9000원대로 저렴하고, 주차하기에도 괜찮습니다.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부담없이 찾기 좋은 것 같네요. 대왕판교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338-8

엔진오일 교환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카젠 구미점(유진상사 협력교환점)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였습니다.

1. 플러싱 오일을 주입하고 3분 공회전 

2. 에어필터 교환 
3. 기존 엔진오일 제거
4. 오일필터 교환
5. 캐스트롤 마그네틱 3.3L 주입

플러싱 후 시꺼먼 오일을 배출하고, 싱싱한 합성오일을 넣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 지더군요. 

엔진오일 교환 후, 처음 가속폐달을 밟는 느낌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가속페달과 엔진의 반응이 일체화된 느낌이라고 하면 정확할지 모르겠습니다. 소음이나 진동도 좋아졌구요. 돌아오는 길이 수 km 밖에 안되는 길이라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라도 달려봤을텐데…

명동 후게츠

일본에서 즐겨 먹던 오꼬노미야끼를 먹기 위해, 지난 일요일 여자친구와 명동 후게츠에 다녀왔습니다. 명동에는 시부야라는 오꼬노미야끼 집이 또 있습니다. 두 가게를 비교하면서 간단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게는 후게츠가 약간 더 크고 깔끔합니다. 후게츠 사장님 친절 하시구요. 시부야는 사장님 및 점원이 일본 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오꼬노미야끼를 비교하자면, 시부야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후게츠의 오꼬노미야끼는 보시는 바와 같이 너무 양배추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이게 정말 오꼬노미야끼인가 싶을 정도로… 일본에서 즐겨 먹던 그 것과는 너무 달라 보이더군요. 완성된 후의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마요네즈,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그냥 척척 발라서 완성된 모습도 영 먹음직스럽진 않았습니다. 오꼬노미야끼 하면 꾸불꾸불 마요네즈 라인이 매력적인데 말이죠! 가격도 후게츠가 더 비쌉니다. 
그러나 후게츠를 빛내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아사히 생맥주! 
오꼬노미야끼만 보고 판단하자면, 시부야에 가겠지만… 아사히 생맥주(7000원) 때문에… 섣불리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마셨던 생맥주의 맛을 거의 그대로 한국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끼소바는 양은 적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오징어다리 구이도 맥주 안주로 잘 어울렸구요. 오꼬노미야끼로 추천해 드리긴 좀 그렇지만, 일본 생맥주의 맛이 궁금하신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