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어제밤 기분좋게 동문회를 마치고 들어와 단잠을 자는데, 너무나 기분좋은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중이였다. 실제로 상당한 고통을 감내하고 뛰어야 하는 마라톤과 달리 꿈 속에서의 마라톤은 행복 그 자체였다. 상당히 빠르게 뛰었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나는 선두권이였고 1등이 눈 앞에 보였다. 뛰면 기분을 좋게하는 호르몬이 주책없이 샘솟는 것만 같았다.

꿈이였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
따뜻한 봄이 와서 다시 달리고 싶다 …

이사

꾸준함에 있어서 나를 실망시킨 오즈서버를 떠나, ‘팀장’이라고 하는 웹호스팅 서비스로 블로그의 자리를 옮겼다. 한달 250원의 저렴한 요금에 속도도 빨라서 아주 만족스럽다. 도메인도 reshout.com을 얻었다.

비용을 계산해보니, 도메인(9800) + 웹호스팅(3000) + 웹호스팅 세팅비(5000)

옮기면서 테터툴 업그레이드도 해버렸다!
처음 밑그림에는 RSS 리더를 제외시킨다 하더니 남아있어서 다행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