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S GEL-INFINI2
ASICS GEL-INFINI2를 신고 뛰고 있다. 경량화여서 쿠션 따윈 없다. 언제 샀으며, 왜 이 제품을 선택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릎이 막 아프고 그런건 아닌데 오래 뛰면 살짝 무리가 가는 느낌은 있어서, 경량화로 달리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린다.
장비발부터 세우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내 무릎은 소중하니까 나에게 맞는 러닝화를 하나 준비하려 한다.
이 바닥도 공부할 게 많고 선택의 폭이 너무 넓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발볼이 좀 있는 편이어서, 발볼러를 위한 러닝화로 필터링하면 선택지가 확 줄어든다.
15년 전에 뉴발란스 러닝화를 신었던 적이 있다. 너무 무거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블로그 글을 검색해보니 모델명은 1062, 무게는 363g 이었다.
달리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양한 발볼 사이즈의 제품을 공급하고, 디자인도 괜찮은 브랜드는 뉴발란스가 유일하다. 그래서 과거의 아쉬운 경험을 뒤로하고 다시 뉴발란스 제품을 사보기로 했다.
New Balance Fresh Foam X 1080v13
https://www.nbkorea.com/launchingCalendar/detail.action?launchingIdx=1990
마침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는 날인 10월 13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1080v13이 발매된다고 한다. iPhone 15 Pro 보다는 쉽게 살 수 있겠지? 좋다는 제품은 사이즈가 대부분 없는걸 보면 이 바닥도 경쟁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