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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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대로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읽기 힘들었지만, 고생해서 읽은만큼 많은 것을 남겨준 책입니다. “모든 것을 공유하라”는 구글의 철학 그대로 이 책은 구글의 성공 요인들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다 공개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국내 대기업에서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실천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으로 지시를 하거나 일정을 강요하는 대신에 스스로 의미있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자유롭게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싶었지만, 전통적인 관리체계로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이런 방식은 허용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안에서 구글에서 배운 지혜를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구글이 일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일관된 기준은 “형식과 절차를 배격하고 일이 잘 되는 방향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 개개인의 자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이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그 어떤 기업보다도 잘 알고 활용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직급이나 급여가 높은 사람의 아이디어가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질적수준이 힘을 얻게 되는 문화 역시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는 전략도, 열정이 있고 학습하는 직원을 채용하려는 노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겨난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한 것입니다. 저부터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구글에서 배운 지혜들을 적용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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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문이 열때까지 시간을 보낼 요량으로 우연히 들른 분당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만났습니다. 70세가 넘은 나이로 고려대 사이버 대학 문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는 이야기, 평생의 공부 중 70세 이후 공부가 가장 재밌었다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져 책을 구입해 읽게 되었습니다.

이화여대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신 이근후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느낀바가 많았는데 그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식들과 한 지붕 아래 같이 살면서도 자식들 집을 방문하기 전 전화로 먼저 허락을 구하고, 며느리에게 거절하는 법을 먼저 가르쳤으며, 은퇴 후 제자들에게 이제는 스승이 되어달라고 이야기하는 등, 진짜 멋있는 어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배울점, 생각해볼 내용이 참 많았는데, “차선으로 살자”는 선생님의 인생관이 기억에 남습니다. 차선이라고 해서 적당히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에 매달리기 보다는 잘하는 정도에서 즐기고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다 쏟으면, 여유를 가지고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놓쳐 버리기 쉬울 것입니다. 욕심이 없는 편이라 적당히 잘하는 것에 만족하고 마는 자신이 아쉬울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 것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니구나, 대신에 다른 가치를 누리고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시형 박사님은 이근후 선생님의 1년 선배입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시형 박사에게 질투를 느끼지 않느냐는 사람들의 질문을 종종 받기도 하지만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인정하기에 그런 것은 없다고 합니다. 이시형 박사님과 이근후 교수님은 각자 좋아하고 잘하는 영역이 달랐던 것 뿐입니다. 단지 이시형 박사님은 대중적으로 성공할 요인을 충분히 갖추고 계셨던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질투와 경쟁심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상사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다른 사람보다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만족도, 성취감을 기준으로 일을 진행합니다. 차분히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에 집중합니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내가 좋아서 살아가는 삶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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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보내게 될 노년의 시간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 젊은 시절과 달리 활력은 잃은 몸으로 무력하게 보내게 될 시간이 더 두렵게 느껴집니다.

지은이 김욱 선생님은 여든 살을 훌쩍 넘은 나이에 현역 번역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95세에 은퇴하게 되면 중국어를 배워서 110세에는 루쉰의 명작 광안일기를 번역할 수 있게 되기를 꿈꾸고 계십니다.

우리의 몸 중에 노화를 겪지 않는 유일한 장기가 바로 ‘뇌’라고 합니다. 생후 8개월 된 아기와 여든 살 노인의 뇌는 기능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나이들수록 지적활동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린시절 그렇게 재밌던 컴퓨터 게임도 이제는 금방 질려서 잘 하지 않게 됩니다. TV 프로그램도 그리 재밌지 않습니다. 정말 재밌고 행복한 순간은 책을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거나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지적인 활동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이제 삼십대 중반을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는 지적인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시간이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몸이 조금 쇠약해져도 책을 읽고 글을 쓰거나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과 같은 지적 활동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이듦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불안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적인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순간들이 모여 10년 후에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고 그로인해 즐거운 인생이 펼쳐질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 그룹은 자기가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두 번째 그룹에 속해야 합니다. 그곳엔 경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자전거에 비유해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는 한, 절대로 넘어질 일이 없습니다.

타인의 결점을 말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거울을 보라.

부정해온 만큼, 핑계를 찾아낸 만큼, 게으름을 피운 만큼, 빈둥거리며 가는 시간만 재고 앉았던 수고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하고, 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서두르고, 뭔가를 붙들려고 노력한 시간들이 쌓였더라면 지금과 같은 후회스런 모습은 결단코 되지 않았으리라 장담할 수 있다.

지적으로 충만한, 내적으로 행복한, 인간적으로 자랑스러운 노년의 지성미 넘치는 최후의 마무리는 누구든지 가능하다.

한마디로 정의해서 ‘나의 오늘’은 1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10년 전의 노력과 준비가, 혹은 10년 전의 나태와 안일함이 지금의 내 모습이다.

현재의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당장 노력하자. 그러면 다가올 10년은 가만히 앉아서 때우는 시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멋진 인생으로 장식될 것이다.

내가 나에게 자물쇠를 채우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끝났다’라고 하는 말에 움츠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삶이, 생활이 조금씩 무서워졌기 때문이다. 내 손으로 내 안에 아직 생동하고 있는 잠재력을 가둬버렸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서서히 무너져간다.

행복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서 태어난다. 여기서 감사란 넉넉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행복한 사람은 자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환경이 아니다. 다스리지 못한 욕망이다.

우리에게 아직 97퍼센트의 뇌세포가 남아 있는 까닭은 여전히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사람은 공부해야만 젊어진다. 보톡스로 얼굴에 다리미질했다고 젊어지는 게 아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싱싱하고 생동감이 넘쳐야만 청춘인 것이다.

늙다리 냄세 풍기는 구투의 언문 흉내를 내지 않으려고 잘 나가는 젊은 번역가들의 책을 숱하게 읽었다. 배울 것은 배우고, 그들보다 나은 점은 확실히 차별을 두려고 단단히 준비했다. 매일 아침 시립도서관에 제일 먼저가서 밤이 늦어서야 돌아오곤 했다.

나이 칠십에 실패했다면 팔십에 성공하면 된다.

억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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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시사에 관심을 가지려고 한경비지니스를 구독해서 읽고 있습니다. 어느날 걸려온 설문조사 전화에 무심히 응답한 덕분에 이 책을 선물 받았는데, 가볍게 읽히면서도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참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삶의 지혜들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투자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 짐 로저스는 전설적인 월가의 투자자입니다. 투자자로 성공하여 충분한 재산을 일군 그는 37세에 은퇴를 하고 두 번이나 세계일주를 떠나고 전세계를 누비며 강연 활동을 하는 등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얻은 두 딸에게 전하고 싶은 교훈들을 정리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는데, 읽으면서 딸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기록하고 정리했을 그의 모습이 눈에 그려질 정도였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싶은 교훈들을 다음과 같이 추려 보았습니다.

아끼고 저축해라. 너희가 하고자 하거나 사고자 하는 게 정말로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지 또는 그것으로부터 얻는 만족이나 기쁨이 기껏 순간에 끝나고 마는 것은 아닌지 현명하게 생각해 보라는 거야. 현명하게 저축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돈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단다.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것들을 시도해라. 그러다가 가장 열정을 느끼는 하나나 둘, 또는 셋을 밀고 나가거라. 성공의 지름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가장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직장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매달 받는 월급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단다. 정말 할 일이 없으면 판매대의 먼지라도 닦아야 해.” 좋은 태도와 제대로 된 사고방식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디테일이 성공과 실패를 가름한단다. 아빠의 장점은 그들보다 훨씬 더 공부하고 노력했다는 점이었지. 그 시절 아빠의 사전에는 그만하면 충분하다라는 단어가 없었단다. 네가 만약 투자에 나서거나 다른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절대로 그에 상응하는 노력과 관심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믿고 아무리 강하게 그걸 옹호해도 네가 듣거나 읽은 것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다른 대안 또는 다른 해석을 고려해야 한다.

역사를 매우 주의 깊게 공부하기를 다시 한 번 권한다.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정확하게 배워라. 더욱이 역사 공부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를 만나도 자신있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자식과 손자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것

시장의 등락에 당황해 자신의 투자 관점을 잃게 되면 시장에서 곧 돈을 잃게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해라.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부터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사회적 시류를 거부하는 것은 마치 큰 강을 거슬러 헤엄쳐 오르는 것과 같다. 시류의 힘에 저항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란다.

역사적으로 어떤 정부나 제도도 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아빠는 투자 관련 자문을 할 때면 항상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고 조언한단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변화에 매우 예민하단다. 투자자 관점에서 아빠는 값싼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려면 일종의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 촉매제는 바로 변화란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잘 관찰하는 사람은 확실히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들에 매달리지 마라.

열심히 공부해라. 더 많이 배울수록 너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어디에 있든 누구를 만나든 훌륭한 매너를 가져라. 훌륭한 매너는 너희들을 돋보이게 하는 영원한 진리다.

궁금한 게 있으면 묻고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모르는게 바보가 아니라 모르면서도 묻지 않는게 진짜 바보란다.

책에 담겨 있는 교훈을 잘 정리해 놓은 블로그가 있어서 아래 공유합니다.

리더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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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리더의 조건”이 방영된 이후 제니퍼소프트라는 회사가 한동안 개발자들 사이에서 회자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좀 놀면 안되나요?”라는 이원영 대표의 한 마디가 기억에 남았는데,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 사내 프로젝트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이끄는 작은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 일할때와는 또 다른 종류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리더란 어떤 모습일까 유심히 관찰하고 노트에 기록해 보았습니다. 이 책에는 여러명의 리더가 소개되고 있는데,

  • SAS 짐 굿나잇 회장
  •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
  • 전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
  •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 페루 찬차마요 시 정흥원 시장

책을 다 읽고 노트를 다시 쭉 일어보니, 한 가지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자신과 함께 하는 구성원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때 상호간의 신뢰가 싹트고, 그 신뢰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리더는 구성원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람이라는 관점입니다. 리더라고하면 뭔가 대단한 일을 앞장서서 이끌어가야 하는 위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구성원들을 믿고 그들이 잘 해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이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밖에도 책을 읽으면서 메모했던 내용을 아래 적어봅니다.

  • 자신이 회사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인정’을 받을 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일한다
  • 훌륭한 리더는 실패했을 때 그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고, 성공했을 때는 그 이유를 조직의 구성원에게서 찾는다.
  • 발전할 것이라고 믿고 그들을 진심으로 대하면 직원들은 그 기대에 맞추어 스스로 설장하고 발전
  • 리더가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느끼는 순간 직원들은 스스로 성장을 멈춰 버린다.
  • 큰일을 해낼 수 있을 것처럼 직원들을 대우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은 실제로 큰일을 해낼 것입니다.
  • 사람이 자신의 역량을 가장 열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자율성”
  • 가족의 일이 어떤 업무보다 우선이다.
  • 구성원의 역할이 리더보다 훨씬 더 크고 더 커야만 한다.
  • 몰입은 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효과적이고, 여유는 장기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평가 기준이 있다면, 개인의 내적 동기, 열정, 공감과 소통 능력,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 등이다.
  • 살아온 모습 그 자체로 믿음과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리더는 특권을 내려놓음으로써 신뢰를 얻를 수 있다.
  • 시민이나 국민들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 그게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정흥원 시장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게 된 방법은 정말 간단했다. 아주 작은 약속부터 지키는 것.
  • 신뢰야말로 부를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본

권위로 사람을 움직일 수 없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작은 리더의 역할이 언젠 끝날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이 행복한 팀을 꿈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