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4권, 2007년 51권, 2008년 41권에 이어… 2009년에는 부끄럽게도… 20권 밖에 못 읽었습니다.
세차례 일본 출장으로 약 2달을 일본에서 보냈고, 새로운 팀에 적응하느라, 어려운 회사 상황에 방황하느라… 꾸준히, 차분히 책 읽을 여건이 안되었다는 핑계를 대보지만… 그저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2. 눈뜬 자들의 도시
3. 동물농장
4.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5. 읽어야 이긴다
6.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2
7.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감
8. 상실의 시대
9. 해변의 카프카 (2권)
10. 노무현이 만난 링컨
11. 여보, 나좀 도와줘
12. 신 (6권)
13. 그건, 사랑이었네
14. 한국의 책쟁이들
2009년에 읽은 책을 돌아보니, 의외로 소설류가 많은 것 같네요. 실용서, 인문서, 수필을 중심으로 읽다 보니, 소설에도 관심을 가져보려고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독서에 관련된 책도 많이 보이네요. 읽다가 흐름이 끊겨서 그만둔 책도 5권 정도 되는 것 같네요.
2010년 올해도 역시 (염치 없게도) 100권을 읽으리라는 목표를 잡아 봅니다! 1주일에 2권을 목표로… 장, 단기 진행상황을 점검해 가면서 꾸준히 읽어야겠습니다. 조만간 그동안 읽었던 책을 모두 모아 나만의 서재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로지 책을 읽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나만의 공간! 그만큼 올해는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보이겠습니다! 2010년의 독서목록을 쓰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