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화

회사 볼링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오랫동안 쉬었던 볼링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대학원 시절에는 SIGBOWL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일주일에 한번씩 볼링을 치러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볼링을 처음 배웠을때는 중학생이었고, 방학때는 하루에 10게임 이상 쳤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또랑(?)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도 버거웠는데, 나중에는 150점 정도는 여유있게 넘기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신들린 어느날에는 259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볼링신발은 부모님이 사주셔서 가지고 있었지만, 볼링공은 한번도 새것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경제력을 갖춘 어른이 된 지금은 처음으로 내 공을 가져볼 욕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아서 볼링화부터 준비했습니다.

볼링화

적당한 가격에 무난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상품을 찾기 힘들더군요. 오랜 검색 끝에 김남주 프로 볼링샵에서 MBS300 TW-1800이라는 모델을 찾았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아침 탄천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오랜만에 볼링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동생의 공을 빌려가야겠지만 오랜만에 볼링을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즐거운 마음이 듭니다.

워드프레스 3.5 기본 테마에서 글쓴이가 보이지 않는 문제 해결

워드프레스 3.5의 기본테마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이 글쓴이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글은 미분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고 님에 의해 2013년 1월 11일에 작성됐습니다.

그러나 html 소스코드에는 글쓴이가 존재하더군요.

알림판에서 외모 > 편집기에 들어가시면 테마의 css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수정해 주시면 간단히 문제는 해결됩니다.

.single-author .entry-meta .by-author {
    display: auto;
}

더 나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

워드프레스에서 블로그 다시 시작

지금까지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해왔고 앞으로 업데이트는 되지 않겠지만 다음 URL에서 계속 서비스 될 예정입니다.

http://reshout.com/

2013년부터는 개인서버에 설치한 워드프레스를 기반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URL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reshout.com/

최근에는 SNS로 짧고 간편하게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 되다보니 깊은 생각이 필요한 블로그 글쓰기를 너무 등한시한 것 같습니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티스토리를 버리고 워드프레스로 옮긴 이유는 마크다운 문법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크다운 덕분에 이제는 형식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내용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마크다운 문법과 마크다운 플러그인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글 작성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재밌고 유익한 내용들로 블로그를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울트라북 Z460 부팅속도 (윈도우8)

집에서는 집중력이 영 떨어져서 도서관, 커피샵에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LG 울트라북은 Z350이 유명한데 키보드가 작고 랜포트와 켄싱턴 락이 없어 윈도우8이 탑재된 14인치 모델인 Z46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메모리만 별도로 구입해서 4GB 추가해 주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노트북 어뎁터가 엄청 작네요.
동영상을 보시면 절전모드가 무색해질 정도로 부팅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 남자의 자동차


그 남자의 자동차

저자
신동헌 지음
출판사
세미콜론 | 2012-08-30 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자동차를 이해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자동차 저널리스트 신동헌의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해서 읽는내내 즐겁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저자의 관점에 많이 공감하기도 하고, 자동차에 대해서 모르던 것을 익히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그러나 약간(?) 마초적인 표현이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여자분들 몰래 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저자가 우리나라 자동차를 싫어하기 때문에 이 책은 대부분 수입명차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가 국산차를 싫어하는 이유는 철학도 꿈도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국산차 하면 당장 현대기아차가 떠오르는데, 기본기부터 부실하니 철학은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외형을 크게 만들고 좋은 옵션을 넣어서 겉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려는 노력을 경주할 뿐이죠.

이 책을 통해 평생 타볼 수 없을 것 같은 차들, 이를테면 람보르기니, 벤틀리, 페라리 등이 어떤지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좋았던 것은 열심히 살다보면, 차에 조금 욕심을 부려본다면, 타볼 수 있을 것 같은 차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가장 무난한 골프 2.0 TDI부터 친동생이 타고 다니는 아우디 A3, 저자가 극찬한 BMW 320D 등등.

저자처럼 저에게도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닙니다. 10년 넘게 운전했지만 아직도 운전은 노동이 아닌 즐거움이고, 15km도 안되는 짧은 출퇴근길도 차와 함께하면 너무나 즐겁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보다 하루에 2,000원 남짓 비용이 더 들지만 절약되는 시간과 즐거움의 가치는 2,000원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2012년 크루즈5를 타고 있는데, 5년안에 7세대 골프 2.0 TDI로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물론 크루즈5도 저에게는 충분히 좋은 차지만, 디젤엔진의 강력한 토크와 독일차의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환상적인 연비까지 골프 정도는 나를 위해 욕심을 내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