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5의 모든 문을 활짝 열면 이렇습니다.




포천 스타캠핑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크루즈5의 모든 문을 활짝 열면 이렇습니다.




포천 스타캠핑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차를 선택할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 하나가 계기판 디자인 입니다.

크루즈의 계기판은 화려한 듯 하면서도 눈에 부담이 가지 않는 색상을 사용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어린이날 올해 첫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장소는 포천 파인트리 캠핑장!
http://cafe.daum.net/pinecamping/
여자친구가 제가 살고 있는 판교로 와주어서, 판교에서 출발!
캠핑장 가는 길에 위치한 이마트 진접점에서 장을 봤습니다. 고기는 호주산 소고기 부채살과 갈비살로 구입했습니다.

2인 캠핑이라 참 간소하죠?
이마트 진접점에서 나와서 파인트리 캠핑장까지 조금 길이 막혔습니다. 역시 어린이날!
캠핑장 도착하여 우리 사이트 앞에 주차하고 문을 활짝 열어 짐을 꺼내기 직전입니다. 휠이 참 커보이네요!

작년에는 텐트치는데 조금 애먹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수월하게 텐트치는데 성공했습니다!

작년 캠핑에서 조금 더 나아진 점은,
1. 코베아 필드 럭셔리 체어
2. 러버메이드 아이스 박스
3. 스트레치 코드 활용
4. 스토퍼 활용
5. 8자 매듭법 활용
빌려서 사용해본 코베아 필드 럭셔리 체어는 너무 안락해서 고민 끝에 인터파크에서 구입해 놓은 상태입니다. 머리까지 기댈 수 있어서 책 읽다가 낮잠자기에 그만입니다. 이 의자에 앉아서 발을 BBQ 체어에 올려 놓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집에서 책 읽을때도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수납했을 때 길이가 110cm라 크루즈5 트렁크에 가로로 안들어 갑니다. 뒷좌석에 가로로 넣던지 아니면 뒷좌석 폴딩해서 세로로 넣어야 합니다.
아이스 박스는 러버메이드 제품이 비싸지만 평가가 가장 좋아서 큰 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밤늦게도 엄청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보냉력은 우수하더군요!
스트레치 코드는 캠핑 몇일 전에 옥션에서 재료를 사다가 열심히 만들어 갔습니다. 작년 송지호 캠핑장에서 데크 위에 텐트 올릴 때 스트레치 코드를 준비하지 못해 텐트와 팩을 노끈으로 연결했는데 참 지저분해 보였죠. 이번엔 데크위에 올리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치 코드가 맹활약 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스트레치 코드의 탄성이 적절히 완충작용을 해주더라구요.

타프는 없지만 텐트 전면에 폴대를 세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를 고정하는 과정에서 8자 매듭법, 스토퍼의 사용법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가서 그냥 막 묶어서 고정했는데, 이번에는 스마트폰에 미리 8자 매듭법, 스토퍼 사용법 그림을 저장해가서 활용해 보았습니다. 모르시는 분은 인터넷 검색해 보세요.
이번에 처음 시도한 것은 코펠로 밥짓기!

스마트폰으로 코펠로 밥짓는 요령을 숙지해가며 도전! 처음치고는 꽤 잘 되었습니다. 약한 불로 뜸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쉽진 않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손질해주신 야채를 활용해서 야채볶음밥 완성!

맛있게 먹고 저녁시간 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1시간 넘도록 의자에 앉아 온전히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해하기도 하고, 책도 읽고, 낮잠도 자고, 여자친구와 함께 캠핑장도 둘러 보았습니다.

캠핑장 옆을 흐르는 개천에서 놀고 있는 형제도 보고,

조금 멀리서 바라본 캠핑장의 모습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가진 후에 차분히 저녁식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화로에 구울 고구마도 호일에 미리 싸두고,

구워먹을 버섯과 감자도 미리 손질해 둡니다.

불 피울 만반의 준비 완료!
토치가 있다고 해서 숯불을 피우 것이 그리 금방되진 않습니다. 끈기 있게 가열을 해주면,

나만의 숯불 완성!
식당에서 먹는 고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맛있는 소고기 숯불구이와 청주를 맛보고, 마무리로 잘 익은 고구마까지! 캠핑의 꽃은 역시 BBQ 입니다. 다음에는 장작 불놀이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요리를 잘 못하는 우리들에게 라면은 축복이죠! 어제 남은 밥과 야채로 야채볶음밥도 만들어 라면과 함께 배불리 먹었습니다.
설겆이 후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에 철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침낭, 텐트 접는 건 역시 간단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
p style=”text-align: left; clear: none; float: none; “>
트렁크에 짐을 차곡차곡 싣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파인트리 캠핑장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몇가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사이트는 상당히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온수만 잘 나온다면 다음에도 또 찾고 싶은 캠핑장입니다.
올해 첫 캠핑을 무난히 시작했네요. 익숙해지니까 캠핑이 점점 쉬워집니다. 다음에는 장작 불놀이에 도전하고 싶네요.
새차를 사면 처음부터 합성엔진오일로 관리하고 싶었습니다!
크루즈5를 위해 선택한 제품은 GS칼텍스 KIXX PAO1 0W30
국산 엔진오일 중 가장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죠.
100% PAO 기유로 구성된 엔진오일 입니다.

뉴아반떼XD 시절에는 에스오일 SSU GXO 5W30을 사용했었죠. (http://reshout.com/2692483)
이번에는 새차인 만큼 처음부터 과감한 투자를!
유진상사를 통해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구입하고,
협력점(카젠 구미점)에서 교환까지,

총 비용은 77,650원, 주행거리는 1111km 되겠습니다.
그리 많이 운행하는 편은 아니니 6개월마다 한번씩 교환하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카젠 구미점 사장님 믿을 수 있고 친절하시니 분당 지역 분들에게 강추하는 카센터 입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나서 바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악셀 밟는 느낌이 다릅니다.
초반가속이 확실히 좋아졌네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지만 엔진오일만큼은 합성엔진오일을 추천합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엔진수명에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흔하디 흔한 세단이 아닌 해치백 모델을 구입한 이유는 캠핑을 위해서 였습니다!
처음에는 스포티지R과 같은 SUV를 사고 싶었지만
진동, 소음, 예후열의 귀찮음 등의 이유로
가솔린 해치백 모델인 크루즈5 1.8을 구입하게 되었죠.
크루즈5와 첫캠핑 장소는 포천 이동면에 위치한 파인트리 오토 캠핑장입니다.

텐트치기 좋게 구역이 잘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텐트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옆 텐트 아이들이 공차기, 캐치볼을 차 옆에서 계속해서 신경이 조금(?) 예민해지기도 했었지만…

텐트 안에서 바라본 크루즈5의 숨막히는 옆태!

해치백이라 무엇보다 좋은건 차곡차곡 캠핑짐 쌓기 정말 편리합니다.
벌써 다음 캠핑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