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는 너의 노력의 감량기에 비해볼때
어떻게 보면 화날지도 모르겠는데 ㅡ.ㅡ
57kg -> 50kg
와…. 대략 하루에 1kg씩 빠진것 같아..
특별히 운동한 것도 없고
끼니를 거른적도 없는 것 같은데,
먹는게 좀 안먹혀서 소식하고
잠을 좀 많이 설쳤더니..
금방 그렇게되버렸네..
어찌 다시 늘려야 할꼬…
오늘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무조건 자기전에 먹고자야지
ㅡ.ㅡ
피나는 너의 노력의 감량기에 비해볼때
어떻게 보면 화날지도 모르겠는데 ㅡ.ㅡ
57kg -> 50kg
와…. 대략 하루에 1kg씩 빠진것 같아..
특별히 운동한 것도 없고
끼니를 거른적도 없는 것 같은데,
먹는게 좀 안먹혀서 소식하고
잠을 좀 많이 설쳤더니..
금방 그렇게되버렸네..
어찌 다시 늘려야 할꼬…
오늘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무조건 자기전에 먹고자야지
ㅡ.ㅡ
컴파일러 시험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X24를 구매하였습니다
다행히 좋은 분을 만나 기분 좋은 거래를 하고 X24를 소유하게 되었죠
펜3 1.13기가 384램 40기가 5400rpm 무선랜 내장(mini pci)
해서 110에 구입하였습니다
1년 사용한 놈 치고는 상당히 깨끗합니다.. 엄마 보여드렸더니 새것 이냐고
물으시는… ㅎㅎ
X시리즈 구하기도 어려운데 다행이 같은 동네분을 만나서 화곡역에서 거래하고
친절히 설명 듣고 음료수도 얻어 먹고… 역시 노인이 아니라 아범매니아 분이라 그런지
매너가 다르시더군요 이리저리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단점은 미리 말씀해 주시고
저번 디카 살 때와 사뭇 다른 친절함과 매너를 느낄 수 있는 분 이었습니다…
확실히 IBM 것이 좋은 것은… 완성도가 높고…
키보드가 확실히 죽음이고…
발열이 거의 없네요… 바닥에는 열이 나는데 키보드 위로는 전혀 열이 나지 않는….
감동적인….
베터리 하나 더 사서 잘 활용해야 겠습니다 ㅎㅎ
일단은 컴파일러 과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해야겠군요 ㅎㅎ
내일은 컴파일러 시험…..
때마침~~~
친척이 집에 놀러오셔서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 와있는데
친척 동생들이 매우 떠들어 댄다……. ㅡ.ㅡ;;
광현이는 001에서 밤샘 준비를 하고 있겠지 ㅎㅎ
낮에는 학교에서 광현이랑 시험공부 하고…
학점에 목숨걸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마음이 지금까지 다른 시험들과 달리 편안한게…
오히려 불안하기도 하고~~ ㅎㅎㅎ
한 번 다 보긴 했는데 양도 적고 해서 문제가
더 어렵게 나올까봐 걱정도 되고~~ ㅎㅎㅎ
컴파일러 과제는 도저히 기일내에 내는 것은 불가능 할 뿐더러
억지스럽게 만들어 내도 레포트까지 정성 스럽게 쓰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어….
점수가 깎이는 한이 있어도 천천히 제대로 하기로 맘먹었다
내 힘으로…
자기 위안 일지도……. T.T
시험은 내일 끝나겠지만
계속과제를 해야겠지…. ㅎㅎ
시험이야 잘보던 못보던 내일 10시면 끝날 것이고 ㅎㅎ
시험은 못봐도 끝나면 기분 좋은 것!!! ㅎㅎ
(기말고사가 있다고 위안을 삼아…..)
또하나 요즘 하는 일은 노트북 구입하기……
IBM의 X시리즈를 구입하려 하는데…
이놈의 매물이 나오질 않는다…… T.T
X23판다는 분을 찾긴 했는데 용인이라….난감고양이`~
걍X31로 질를까!!!! 그리고 초근검절약생활…
11월 16일 출사가려합니다.
시험도 다음주 월요일이면 끝나구~~ㅎㅎ
비가 오지 않는 한 11월 16일에 가보려 합니다 ㅎㅎㅎ
예상 코스는….
아침고요수목원 + 양수리 종합촬영소 + (두물머리)…
일정에 따라 한가지는 생략될지도 모르겠네요 ^^;;
아마 아침 부터 저녁까지 빡샌 일정이 되지 않을 까 싶구요
교통편은 제 차랑… 광현이 간다면 광현이 차 까지~~ㅎㅎ
예상금액은 교통비야… 차 주인이 기름 값 낼테고…ㅡ.ㅡ;;
밥먹을돈 아침고요 수목원 입장료… 4천원이던가…
그 뿐입니다 ㅎㅎ
아침 일찍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뭐 거의 여행에 가까운
일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지친 일상속에 바람쐬러 나가고 싶으신 분~~ 콜~!!!
가실 분 리플 달아주세요~~ ㅎㅎ
선배님들이 졸업시험을 보시던 날…. 아침
나는 다음 날 있을 OS 공부를 하려고
도서관에 있었다
공부하다 10시쯤이였을까….
지루해서 4층에 열람실로 갔다…..
아무도 없는 열람실의 풍경은 참 고요하고 좋았다~
그날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서가 사이에서 뽀뽀하는 CC를 본적도 있다~~ 좆치안타~~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을 스쳐 지나가다….
눈에 띄는 책이 하나 보였다…
“꿈꾸는 삶에 절망은 없다”
멋지게 생긴 남자의 사진과 폭발하는 레이싱카 사진이
표지에 그려져 있는 책…
그 때는 스스로도 고민이 많았고 우울하던 때여서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살아왔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내 삶의 갈피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빌려 와…. 1층으로 내려가 읽기 시작했다…
물론 다음 날 시험이였지만….
하루에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몇 시간 보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어지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쭉 읽어나갔다….. 한번에…
주인공 오타데쓰야는 일본에서 알아주는 카레이서였다
비오는 날 불의의 사고로 그가 타던 차는 사고에 휩싸이고
폭발하게 된다…
그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검은 망토입은 자가 나타나서
“자네는 정말 진한 삶을 살았네…”
라고 얘기했고 왠지 모르게 저 낭떠러지 아래로 미끌려 내려가면
자신이 죽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는 그쪽으로 가지 않고 반대편 언덕을 힘겹게 올랐고
삶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 때 검은 망토 입은 사내는
“삶은 정말 괴로운 거라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는 그렇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온몸에 60%가 3도 화상을 입은 체로…
그리고 폐와 뇌는 유독가스가 좀먹고 있었다…
책의 내용은 그런 그가 자살을 선택하게 되고
실패하고….. 다시 살아가야 할 인생의 의미를 찾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과연 내가 화상으로 코도 없고 입술도 삐뚤하고
눈썹도 없고 눈꺼풀도 없는 괴물같이 일그러진 얼굴을
하고 있다면 살아갈 수 있을까?
그는 그런 환경에서도 고뇌하고 인내하며 살아갈 의미를 되찾고
결국은 다시 운전대에 오르게 된다….. 피나는 재활의 과정을 통해
의사가 불가능하다고 판정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매우 낙관적인 마음가짐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된다…..
늘 그의 곁을 지켰던 헌신적인 아내의 사랑도 감동적이였다
그리고 그의 신념과…노력…… 숙연하게 한다…..
멀쩡한 몸으로 가지고 살면서도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는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민이 많아서 그 고민으로 괴로워 하던때에 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