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하기~~~

프로젝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0월전에 완성해야 하니~

오늘은 학원을 마치고 바로 학교로 향해

10시 까지 학교에서 삽질…

함께했던 재성에게 수고했다는 한마디 ㅎㅎ

결국 오늘 하고 싶었던 것을 하고야 말았다

쉽게 보이는 일도.. 프로그램 로직 속에 빠지면

왜이리 꼬이고 예상치도 못 한 버그가 쏟아지는건지 ㅎㅎ

역시 프로그래머는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가 유리한것 같다 ㅋㅋ

내일은 용산가서 100M 스위치 허브 사야지~

10M 더미 허브 무지 느려서리 ㅡ.ㅡ

못해먹겠네~~ 읔…….

비가 엄청 나게 온 주말…

어제 오늘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온다

어제는 비가 오긴하지만 프로젝트를 더이상 미룰수 없어서

또 귀여운 재성이도 학교에 왔다길래 기특해서

데탑을 차에 싣고 학교로 달렸다

갈때는 양호했으나….

프로젝트를 마치고 집에돌아오는 9시쯤…

비가 엄청많이 온다…

올림픽대로…

옆차가 밟아 튀어오른 물들이… 내 앞 창문을 급습한다

안보인다 당황스럽다

기능시험볼때 숱하게 연습한… 비상버튼 누르는 자세가 나온다 ㅎㅎ

(교육이 필요하긴 하군 ㅋㅋ)

그러나 어제는…….. 약과

오늘은 이태원 살 시절 이웃집 이였던 친구분 댁에 갔다

분당이다… 처음 가본다..

비가 많이 온다 역시 운전하기 힘들지만

프린스다.. 그래도 할만하다 ㅎㅎ

처음 경부고속도로를 운전했다

좀 밟았더니 130 이 넘는다…..

아싸 이런 기분이구나 ㅋㅋ

갈때는 그럭저럭 잘 갔는데

올 때는 … 절망….

아버지 어머니 약주하셔서 더 이상 운전할 사람도 나밖에 없당

T.T

어쩔수없이 계속한다

집에 오는 길….. 곧곧에 물로 인해 고장난 차들이 서있고

침수된 길을 피해가야한다

사고난 차들도 보인다

방송에 티코가 물에 빠져있다고 했다……

(나 혼자 티코 타고 왔다면… 원래계획은 이랬는데… 아찔…)

와이퍼를 최고 속도로 돌려도… 앞이 안보인당……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흐흐흐

그래도 집에 무사히 도착…..

운전경력 1년을 3일 앞둔 이 날 난 소중한 경험을 했다

엄청난 운전 내공을 쌓은 날!!!

횡재..

아버지가 약주를 하셔서…..

리버파크 호텔로 출동~~

차를 가지러 간 것 이였는데 아버님 친구분을 만났다

택시비라고 용돈을 주셨는데

종이가 빳빳한것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10만원권 수표가 아닌가……

메모리를 올릴 절호의 찬스~~ 512~~~ 음하하핫~~~

The Works… and End of Vacation…

방학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했다

혼자가 되서 생각이 많아지고 조금 철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ㅎㅎ

이번 방학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생으로서의 기존 방학과 달리

후회없이 알차게 보냈다는데에 있다..

이런 저런 많은 경험들과 일들을 해보았고

늘 바쁘다는 느낌으로 생활해 왔다…

이제 그 일들이 하나 둘 씩 마무리 되서

조금의 여유가 생겼다. 책도 보고

글도 읽고 …  관심분야에 대한 탐독까지…

그래도 한가지 중요한 것은 1달도 채 남지 않는 프로젝트…

시간이 없는데.. 가장 부담 되는…

이 것 만 없다면 다음주 토플 학원 빠져도 좋으니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 아쉽다…

하지만 맡은 일인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