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10 EBS Easy Writing 벌써 1년

241116 영어공부 (feat. EBS Easy Writing)

’24년 9월에 시작한 EBS Easy Writing.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벌써 1년이 지났다. 주 5일 학습을 1년 넘게 해왔는데, 빼먹은 날은 7~8일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다.

1년 정도하면 실력이 꽤 좋아질거라고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영어 표현을 조금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영어로 문장을 만드는 게 조금은 익숙해졌다 정도?

달리기처럼 눈에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쌓여서 언젠가는 보상을 줄거라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이제는 보상을 떠나서 ‘그냥’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평일에 귀가 후 너무 피곤해서 혹은 시간이 나지 않아서 빼먹으면 주말에 몰아서하는 게 영 귀찮을 때도 있지만, 유쾌한 마유 & 세리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영작을 하고 Notion에 영어 표현을 정리하는 작업을 완료하면 성취감이라는 작은 선물이 주어진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그냥’ 하는 꾸준함이 보상을 얻는 지름길임을 이제는 안다. 마흔을 넘겨서야 깨달은 이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이에게 전하고 싶다.

251010 흑백 모드

아이폰에 흑백 모드를 적용했다.

두 가지 의도가 있다.

  1.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자.
  2. 눈의 피로를 줄이자.

좀 더 써봐야겠지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흑백 모드의 스마트폰은 이미지, 영상이 아닌 텍스트로 상호작용하는 기기로 인식이 된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켜고 할 게 없으면 자연스럽게 E-Book을 읽게 된다.

흑백 모드로 유튜브 영상을 본다? 손이 잘 가지 않는다.

흑백 모드를 켜고 끄는 메뉴는 꽤 깊이 숨겨져 있어서 귀찮아서라도 흑백 모드를 유지하게 될 것 같다.

251007 GV70 1년 누적 연비 (feat. 노틴팅)

2024년 9월 24일 출고

2025년 10월 3일 누적 연비는 10.0 km/L

예쁘고, 조용하고, 승차감 좋고, 주행감 좋고 거의 모든 게 만족스럽지만 아쉬운 것 하나가 연비인데, 누적 연비를 보니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노틴팅으로 일단 타보고 필요하면 틴팅을 할 생각이었는데, 틴팅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실내가 밝은색이어서 그런지 야외에 세워 놓은 차를 차를 탔을 때에도 너무 덥고 뜨겁다고 느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주 가끔 화창한 날에는 눈이 부실 때도 있는데, 선바이저를 이용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생각보다 차 안쪽까지 강한 햇볕이 들어오는 날은 많지 않았다.

야간에도 잘 보이고, 안전에도 도움이 되고, 차 안 뜯어도 되고, 돈도 굳고 장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솔라글래스에 밝은 실내를 가진 차량이라면 노틴팅을 추천하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240924 GV70 출고

240928 GV70 바디케어 가입

240928 GV70 vs F30

241003 GV70 200 km 주행 후기

241029 GV70 1,000 km 주행 후기

241225 GV70 신차 길들이기 완료

250131 GV70 고속도로 연비

250502 GV70 첫번째 엔진오일 교환

2025년 40주차 달리기

추석 연휴 부산 처가집 방문 일정이 있어 이번주 주말은 달리기를 쉬게 되었다. 이틀 연속 달리기를 쉬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누적된 피로와 작은 부상들로부터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개천절 아침에는 마라톤 페이스 지속주를 했다. 원래는 20K를 530으로 달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왔다.

비가 그칠때까지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15K로 계획을 변경했다. 달리던 중에 다시 비가 와서, 그냥 비 맞고 일찍 시작할 껄 후회했다.

주중에 정석근 감독님의 코칭 영상을 보았다. 이를 통해 팔치기 각도를 H에서 A로 수정하여, 골반 회전을 통해 다리를 앞으로 뻗는 것을 배워서 적용해보았다. 보폭이 자연스럽게 확보되어 530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전보다 수월하게 느껴졌다.

최근 환절기 비염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고, 비온 후라 습도도 높아서 쉬운 달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난히 목표한 페이스로 15K를 소화할 수 있어서 기뻤다.

32K를 530으로 달릴 수 있을지 확신은 없다. 그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

2025년 9월의 달리기

선선해진 날씨에 비해 기대만큼 퍼포먼스가 좋아지지 않았던 9월로 기억된다. 5월부터 월마일리지 240km을 유지하고 있고, 7월부터 250km으로 끌어 올렸다. 여기저기 작은 부상들이 있고 피로가 누적된 것이 느껴져 무리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언덕 달리기의 비중을 줄이고 페이스를 억제했다. 그래도 11월 2일 인생 첫 풀코스를 앞두고, 3시간 20분, 40분, 4시간 LSD를 무난히 소화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어스마라톤 하프는 530 페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

9월의 체중 목표는 74kg이었고, 9월의 마지막 7일 평균 체중은 정확히 74.0kg을 찍었다. 10월의 목표는 73kg이다. 추석만 잘 버티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10월에는 점진적으로 테이퍼링을 하면서 530 페이스 지속주 훈련을 할 생각이다. 깊은 수면을 통한 완벽한 휴식과 회복을 위해서 10월부터는 커피도 다시 끊을까 싶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서브4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또 무엇이 있을까? 후회 없는 10월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