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수원맛집’으로 검색하니 ‘보영만두’가 눈에 띄더군요. 라면, 김밥, 순대등을 좋아하는, 서민 입맛을 가진 저에게 만두는 역시 매력적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지난 주말에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좀 힘듭니다. 장안문 쪽에 주차하시던지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게를 들어서자 명성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조금 큰 분식집 인테리어에 아주머니들께서 분주히 움직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선택한 메뉴는 고기만두 + 군만두 + 쫄면이었습니다. 김밥도 먹고 싶었으나, 만두집에 왔으니 역시 찐만두와 군만두를 모두 섭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https://i0.wp.com/reshout.com/wp-content/uploads/1/cfile24.uf.15598C224C763FF6759F7A.jpg?resize=620%2C465)
고기의 육즙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던 고기만두입니다.
![](https://i0.wp.com/reshout.com/wp-content/uploads/1/cfile26.uf.200DFB1E4C7640E16E7A8C.jpg?resize=620%2C465)
다음은 군만두.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쫄면은 정말 면발이 쫄깃쫄깃했구요. 매운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주문할 수 있다는게 기억에 남네요.
다음에는 꼭 김치만두와 김밥을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