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노트, 내가 찾던 바로 그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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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억력이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에 한번 봤던 것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놓고 활용하는 것이 일 또는 공부의 능률을 향상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특히 한달 동안 파견근무로 SI일을 하면서 절실히 깨달았다. 개발과정에서 무수히 등장하는 이전 시스템의 테이블과 컬럼들 그리고 그 것이 매핑되는 새로운 테이블과 컬럼들을 매번 뒤지고 다니자면 짜증이 밀려오는 것은 시간문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포스트잇을 활용해보기도 하고 엑셀파일에 기록하기도 하면서 나름의 효율적인 자료정리 방법을 찾아 나섰다.

종이에 정리하는 방법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 추가 및 삭제를 자주 하다보면 글자가 종이에서 옮겨가거나 지워질 수 없는터라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컴퓨터에 정리하는게 정답이라 생각되지만 문제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동안 그나마 자료를 정리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툴이 바로 moniwiki 였는데 올블로그를 서핑 중 스프링노트의 동영상을 보고나서 감동 받았다.

moniwiki의 방식을 따라가면서도 사용의 편리함과 외모의 수려함을 더했다! 편집이 간편하고 쉬울 뿐더러 상위, 하위 페이지 개념이 있어 페이지를 찾아 이동하거나 페이지 사이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에 유용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프링노트에 애정을 가지고 개선할 부분에 대하여 거침없이 의견을 쏟아내고 있으니 좀 더 완성된 서비스가 되길 기대해 본다.

스프링노트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여러가지 활용예제들을 볼 수 있다. 나의 경우 프로젝트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월간, 주간, 일간 계획을 기록한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얻은 전산관련 지식들을 잘 정리해 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