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뒤에 열리는 2027 런던 마라톤 추첨에 응모했다.
당첨되면 바로 결제되고 취소하면 수수료가 발생하는 뉴욕 시티 마라톤과 달리, 런던 마라톤은 당첨되었을 때 결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부담이 덜하다. 하지만 사실상 차이는 없다. 당첨되면 무조건 갈 테니까.
도쿄,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마라톤은 당첨될 때까지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 도쿄, 뉴욕은 이미 한 번씩 떨어져봤다.
부상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중이지만, 풀코스를 한 번 완주하며 몸과 마음을 다진 덕분에 세계 7대 마라톤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