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90일 동안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시계방향 업힐을 가장 많이 오른 사람이 되었다.
꾸준함을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타이틀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최근 90일 동안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시계방향 업힐을 가장 많이 오른 사람이 되었다.
꾸준함을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타이틀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2026년의 첫 대회 수하마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일요일에는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여서 현관문을 나서기가 두려웠지만, 기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방한 장비를 풀 장착한 덕분에 그리 춥지 않게 잘 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영하의 날씨에 장거리를 달리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랬다.
서울마라톤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추운 날씨에도 호수공원을 달리는 러너는 적지 않았다.
금요일에는 아프4를 신고 두 번째 템포런을 했다. 그래도 두 번째라고 적응이 되었는지 처음보다 편안하게 달릴 수 있었다.
이제는 따뜻한 날씨에 좀 가벼운 복장으로 달리고 싶다. 겨울의 끝이 보인다.






4월 11일에 딸과 함께 2026 MBN SUNSET MARATHON 3km를 달릴 예정이다.
오늘은 첫 번째 훈련으로 팥빙수 사먹으러 가는 길에 500m, 돌아오는 길에 500m를 달렸다.
딸과 함께한 달리기는 꽤 즐거웠다.
주말마다 조금씩 거리를 늘려서, 대회날 3km를 쉬지 않고 달린 아이가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작년에 도쿄 마라톤 추첨에서 떨어지고 다시 해외 마라톤 추첨에 도전해본다.
당첨 확률은 3% 수준이라고 한다.
당첨이 되어도 문제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부담스러운 여정이 될텐데, 한 번 사는 인생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질렀다.
당첨되는 순간 결제되고 환불도 안 된다. 되면 ‘그냥’ 가는거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4일이다.


이번 주엔 야외에서 5회 달려서 주간 마일리지 50km를 복원했다. 속도를 높인 덕분에 주간 집중 운동 시간은 278분을 기록했다.
금요일에 아프4 개시런을 하고, 일요일에 에보슬로 롱런을 했다.
에보슬이 안정감을 주는 러닝화는 아닌데, 아프4 다음으로 신어서 그런지 굉장히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러닝화로서도 훌륭한데 디자인도 좋아서 러닝화로서 은퇴하면 일상화로 신어도 좋을 것 같다. 단종 직전에 세일을 크게 하면 히나 더 쟁여놔야 할 것 같다.
에보슬을 신고 20km 이상을 3번 달렸는데 몸에 크게 무리가 없는 것을 보면,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신어도 좋을 것 같다. 2/22 수하마가 데뷔전이 될 것이다.
겨울 해질 무렵 찬바람 불때 달리고 있으면 손발이 시리고 분위기도 영 쓸쓸하다. 밝고 따뜻한 날에 땀 뻘뻘 흘리면서 달리던 그때가 그립다.
다음주도 다를 건 없고 성실하게 50km를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