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움과 희열이 교차했던 2025년 11월이었다.
JTBC 서울마라톤에서는 목표했던 Sub-4에 실패하였지만, MBN 서울마라톤에선 5K, 10K, 하프 PB를 갱신했다.
목표했던 월간 마일리지 200K를 채우진 못했지만, 테이퍼링을 했던 10월 대비 30% 늘린 것에 만족한다.
JTBC 서울마라톤 이후 훈련에 변화를 주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조깅을 하더라도 업힐 혹은 마지막에 스트라이드를 넣어서 빠른 페이스에 익숙해지고, 근육과 심박을 자극하고 있다. 인터벌을 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 컨디션이 되는대로 빌드업을 자주 하려고 한다.
서울마라톤 D-100부터는 러너임바의 서브4 훈련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라가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