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출근하여 10시 조금 넘어 001에 도착하였습니다
전철을 내리는 길에 오랜만에 동기(01학번 나반)을 보고
반갑더군요 ㅎㅎ 저는 내리고 그친구는 타는 지라 손인사밖에 못했지만 ㅋㅋ
일요일은 정말 루즈 했습니다. 하루종일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훌딱 가버리고 남은 것은 하나도 없네요
역시 집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웬만한 의지력이나 벼락치기 할 때가 아니고서는 불가능 한 듯 합니다 ㅎㅎ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즐겼던 게임도~ 그다지 재미없었습니다
(병운형과 함께한 스타 빼고…)
차라리 간단히 출사나 다녀오는게 나을 뻔 했습니다.. T.T
역시 뜨겁거나 차가워야 합니다~
방학의 약 60%가 흘러가 버린 듯 하군요 ㅎㅎ
나머지 40%만 열심히 보내도~ 충분하다고 위로합니다.
그래도 지나간 60%도 나름대로 의미있게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4학년 1학기 아마도 고3때 보다 더 바쁘고 열정적으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 기사도 따야하고~ 토플 점수도 따야하고~ 프로젝트도 해야하고 오즈 홈페이지 마무리도 해야하고, 신입생도 받아야하고, 스터디도 챙겨야 하고, 워크샵 준비도 해야하고, 대학원 준비도 해야하고, 학과수업도 따라가야하니…. 양승민 교수님의 고급운영체제의 압박이…. 읔~~~
하지만 인간의 능력은 무한대라고~ 열심히 하면 다 할 수 있겠죠 ㅎㅎ
내일은 광현이가 나오는 날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