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대학원에 합격하였다…
4년전만해도 합격이라는 단어는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벌써 포항에는 컨택을 했고 교수님도 만나뵌 상태고…
대전에는 면접보러 오라고 하고…
도의적으로는 컨택을 한 상태에서 다른학교에 면접보러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하고…
집에서는 그래도 면접보라고 압박들어오고…
면접을 볼 것인가, 연구실 선택에 올인 할 것 인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내 소신대로 할 것이고
내 선택에 책임을 지고 결코 후회하지 않겠다!
두 학교 모두 내 실력과 내가 쌓아온 노력에 비해 과분한 것 같다.
그 공백을 2학기에 어느정도 메우고 싶다
우와 포항 합격한거야? 역쉬 건우 ㅎㅎ
무지 축하해~~
고미워요 형~ 조만간 쏠께요~ ㅎㅎ
이 얘기 듣고, 수닐이가 한 마디 했는데…ㅎㅎㅎ
‘교수님이 아마 기억도 못할걸…’
전에 메일보내놓고 몇주뒤에 찾아간건데 기억하셨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