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보대 소공전이 있는 날이였다. 병운형의 작품은 최소 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은상에 그쳤다. 하지만 심사 당시 교수님의 반응에 비하면 다행스러웠다.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사람들을 보면서, 아 정말 실력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구나…
부럽다는 느낌은 드는데, 나도 그렇게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은 생기지가 않는 것이 문제다.
늘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고, 욕심이 없는 편이였다.
반드시 최고가 되고 싶다던가, 어떤 목적을 반드시 성취한다던가가 아니라
뒤떨어지면 안되, 못하면 안되 이런 수동적인 생각이였는데, 나는 왜이리 욕심이 없지 @.@
욕심많은 사람들이 부럽다. 물론 좋은쪽으로 욕심 ㅎㅎ
오늘 먹은 것이라고는 9시쯤에 밥한공기와 생선한마리, 4시반에 먹은 햄버거 하나…
아직도 풍만한 뱃살이 느껴질 때면 지쟈쓰!!!
주관적인 만족보다는 무조건 75라는 숫자만 생각한다 ㅋㅋ
소공전 얘기에서 갑자기 뱃살 얘기가 나오는건 뭐지 -_-;
이런 통일성 없는 글같으니라고
그러게 말이다.. ㅎㅎ
1차 심사와 2차 심사 사이에 햄버거 먹은게 기억이 났나봐
좋겠다.. 죽어라밤잠못이루며노력해도본선도못올라갔는데,흑..
죽어라 밤새 노력해서 본선가도 떨어지더라…^^;
사람은 줄을 잘서야지..
보고 싶엇는데 ㅠㅠ
뒤떨어지면 안되, 못하면 안되 <- 이게 욕심이지, 별게 욕심이겠냐 -_-;;;
그건 먹고 살기 위한 몸부림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