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하지만 아직까지도 어디서 공부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오늘은 집을 선택했고 후회했다. 늘 이런 순간의 반복이지만 ㅋㅋ
집에서 공부하면, 옷차림이 편하고 휴식을 취하기 좋다.
학교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 밥을 금방먹을 수 있다.
그러나 TV소리가 난다. 유혹이 많다.
도서관은 불편하지만, 집중이 잘되고 유혹이 적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밥먹고 노닥거리다 보면
거짓말 처럼 시간이 지나간다 ㅎㅎ
신발신고 있으면 발이 덥다. 키보드를 두드리기가 조심스럽다.
노트북과 함께 공부하다가 화장실 갈때 대략 난감하다.
(주로 혼자 도서관에 가기 때문에…)
내년이면 연구실 생활을 할테니, 공부하기 최적의 환경이 생기긴 하지만…
시험공부해야 하는 당장에는 도서관을 선택해야겠다.
사람 많아서 번잡한게 맘에 들진 않지만…
어쩌겠는가 나의 의지력을 탓할밖에…
도서관에 가보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낀다…
각성하자!
4시간넘게 앉아있었더니 엉덩이가 T.T
엉덩이가 부르트도록 앉아있으시오 !!
나도 부르트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