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운형의 부르심을 받아 얼떨결에 계획에 없던 등산을 가게 되었다.
병운형이랑 둘이 가는 줄 알고 딱 등산가는 아저씨 컨셉으로 집을 나섰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정이와 정란이도 함께 가는 것이였다.
눈 길,얼음 길 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올라가는 내내 미끄러졌네~
미정, 정란의 현란한 몸부림을 즐기며 등산을 했다.
늦게 출발했고 길이 험해서 정상까지는 못 올랐지만,
아주 큰 폭포가 얼어있는 것도 봤고 맛있는 김밥과 빵도 먹고 내려왔다 ㅎㅎ
구파발에서 치킨에 맥주 한잔 하고~
서울 올라온 덕에 지인들과 함께 한 즐거운 하루 추가!
But… 내일 아침 몸 상태는?
30분만에 결정한 정말 즉흥적인 등산이였지..
아 졸려 죽겠네.. @_@
그나저나 오늘 FreeStyle 재밌었어요~ ㅎㅎ
앞으로는 자유 채널에서~ 보너스 타는 재미도 쏠쏠~
크 . 잼썻겟당 ㅠ_-
나 빼놓고 자유채널에 데뷔하다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