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배정이 일주일 남은 이 시점에서 방황은 계속되고 있다.
선호하는 교수님마다 지원자가 3,4명이 넘는다.
한분을 결정해서 올인해도 모자랄 판에 어떤 교수님을 1지망으로 써야할지도 고민이 된다.
이 정도의 고민을 해본적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오늘 만난 교수님은 나의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하셨다.
전산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부족한 것이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나 역시도 스스로 문제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이기에 교수님 앞에서 솔직히 인정하고 말았다.
오늘 역시도 교수님이 펼친 함정에 빠져 말이 꼬였던 것 같다 ㅎㅎ
본교박사진학과 유학사이… 아직 명확히 생각하고 목표하지 않아서…
원하는 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active한 사람이 되자!
자대 진학의 장점을 여실이 깨닫는 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