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로서의 식목일은 오늘이 마지막!
랩에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되어 맞게 된 공휴일…
어젯밤 잠들기 전에 혼자 말로~ “내일은 뭐하지?” 라고 했는데
불순일 선배 왈 “연구나 해!”
결국 오늘도 연구실에 나와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없어서 뭘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이라
그냥 세미나에 인용되었던 논문을 읽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내 컴퓨터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다시 거래처로 끌려갔다는 사실…
기본 쿨러가 시끄럽기로 유명한 시피유라서 그런지 기계실에 들어온 것 같은 소음!
쿨러도 새로 달고 소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어제와 오늘은 선배노트북으로 버티고 있다 ㅎㅎ
대학원도 사회나 다름없다고 하여,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공부보다도 인간관계가 더 어려울 수 있는 일인데,
연구실 선배님들 동기들 다 좋은 분들이라서 마음이 편하다 ^^
행운만 계속 되는 것 같아서 조금 불안한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