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을 끝으로 시험이 끝났으며 방학이 시작되었다.
동기들 다들 점심때 부터 놀러가고 오늘은 공부할 분위기는 아니지 싶다 ㅎㅎ
알고리즘 시험때문에 오랜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 T.T
어제는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9시에 퇴근해서
머리를 비우기 위해 4km를 달렸다. 무릎이 아팠다 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시험볼때까지 공부는 한자도 안하고
완전 마음을 비우고 시험을 보러갔는데…
(책 2권과 자료책 2권을 바리바리 싸들고… 역시 별 도움은 안되었지만…)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훑어보는 순간 … 0점 받겠다 … 라는 생각이 …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은 아무쓸모가 없게 만드는 시험 …
결국 나는 현실적으로 내 머리로 풀 수 있어보이는 문제하나를 붙잡고 승부를 걸었고
30점자리 문제를 하나 완벽하게 풀고 25점짜리 문제 어느정도 풀고 타임오버…
결론적으로 공부 많이 안한 보람은 있었으나…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다는데서 스스로에게 실망했던 시간들이였다…
굳이 핑계를 찾자면 내가 원초적으로 싫어하는 수학, 이론 머시깽이였기 때문이라고…
반성하자 김거누!
오~ 평균 20점에서 그래도 선배는 평균 넘을수도 있겠네 =_=ㆀ
그런데 대학원도 학점이 A B C 이런식으로 있는건가?
이번 시험은 안그럴듯… ㅎㅎ 대학원도 F까지 다 있지
숭실대 홈페이지로 잘못들어왔나 하고 깜짝 놀랐어.. ㅡ0ㅡ
호호호
매우 지원, 아주 좋아.
당신이 슬퍼 느낄 때 고통, 무슨 내용을 보려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학습은 천하무적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