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때 늘 허무했던 방학과 달리
짧은(?) 휴가는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돌아가면 공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
초반에는 집에서 푹쉬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중반에는 설악산 여행을 다녀왔고
후반에는 친구들을 만났다.
덤으로 설악산의 무리한(?) 산행에다가 꾸준히 운동한 덕택에
다이어트 목표치에 거의 근접하는 소기의 성과가!!!
땀으로 흠뻑젖은 옷을 입고 대청봉을 넘다가 감기에 걸리고
돌아와서 계속 조금 먹고 운동을 많이 했더니 일시적으로 많이 빠지긴 했지만…
목표치였던 75.0에 거의 근접했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놀랍다!
다음주는 잘먹고 꾸준히 운동하며 76.x 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
9월이 되기전에 목표 달성하자!!! 그 다음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
옆구리 살이 전혀 잡히지 않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