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총장배 마라톤 대회가 끝나고 나서 목표가 사라진 후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대회 게시판에 소개 되어 있는 스포츠서울 마라톤 대회 안내글을 보게 되었다.
다이어트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성공했고, 목표했던 마라톤 대회도 무사히 끝마친 후 달릴 의욕이 약간 사라졌는데,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매기 위해 대회 참가를 지르고야 말았다!
대회가 열리는 상암동은 집에서 버스 타면 15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마침 11월 11,12일에 숭실대에서 정보과학회가 있어 출장비로 서울에 가서 후배들도 만나고 차비도 아끼고 13일 오전에 마라톤까지 참가한다면 일석 삼조!
카이스트 총장배의 기록은 47분 51초 …
이번대회의 목표는 45분 …
달리자 … 진정 자유로워질때까지 …
완젼 마라토너되겠당~ㅋㅋ
사실 하프 정도는 뛰어줘야 마라톤이라고 할 수 있겠지 ^^;;
연구환경에 소주도 필수?? ^^
형 리플을 엉뚱한 글에 달으셨군요 ㅎㅎ
소주는 인생의 필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