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관한 단성사에서 <미션 임파서블3>를 보았다. 단성사에 대한 느낌은 대한극장과 굉장히 비슷했다. 좁은 엘리베이터와 층마다 쉴만한 공간이 충분한 것이 닮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호평에 의해 기대를 아니할 수 없었는데, 엄청 재밌는 정도는 아니였고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한다면 솔직한 평가일 것 같다.
로마 바티칸이 나왔을 때는 유렵여행갔을 때 로마에서 돌아다녔던 바로 그 골목이 나와서 반가웠고, 올해초에 다녀왔던 상하이도 마찬가지였다.
이야기는 단순(?)한 편이지만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액션이 볼만한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악당은 잡았을 때, 반쯤 죽이거나 죽여버리자! 그리고 비밀요원은 여자를 사귀지 말자!
브라이언 드팔마의 1편이 걸작이였는데
2편에서 오우삼이 완전 조저버렸어.. ㅡ_ㅡ
다들 그런 이야기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