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쓰다 지쳐있는 나에게 선애누나가 심심하면 읽어보라고 빌려주신 책이다. 제목에서 부터 전해오는 느낌은 …
심심풀이 땅콩으로 제격이다!
선애누나 말대로 이미 알고있는 뻔한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앎과 실천이 달라서 문제가 발생하지만 …
나의 경우 소개팅을 통해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난적도 없고, 소개팅도 십수년(?)을 살면서 단 3번을 해보았을 뿐이다. 그리하여 주로 주변에서 이성을 찾는 편인데, 이때의 장점은 이 책에 적혀있는 복잡한 고려사항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항상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려고 노력하였고, 마음가는데로 행동하였다. 여자의 심리를 꿰뚫어 밀고당기기등의 수작(?)을 결코 시도하지 않았는데 …
요즘드는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적당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을 2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지금에서야 깨달았으니 어찌나 우매한가!
ㅎㅎ 나도 선애 누나가 빌려줬었는데, 책상에 당당하게 두기가 참 부담스런 제목의 책이었지…^^
ㅋㅋ 상운이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하지만 전 당당히 책상위에~ ^^;
이런건 책봐서 되는게 아니쥐~~ ^^
노련한 고수의 한마디가 더 도움이 되지…
형이 고수시라면… 조언을… !
니가 어제 얘기한 책이 이거구나..ㅋ.ㅋ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