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누나가 가지고 있다길래, 잠깐 빌려서 뚝딱 읽어버렸다. 제목이 자극적이여서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그저 심심풀이 땅콩으로 읽어넘길만큼 가벼운 내용의 책은 아니였다.
남자친구가 이런이런 짓(?)을 한다면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따귀 몇때 때리고 헤어져라! 와 같은 직설적인 표현으로 짝퉁남자에 속지 않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요지는 짝퉁남자를 피하고 진국인 남자를 고르기 정도로 뽑아볼 수 있겠다. 무심결에 나오는 남자들의 다양한 생활방식이나 습관으로 부터 남자를 고르는 기준을 제시한다.
나의 경우 여기서 말하는 괜찮은 남자의 특성을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분명한 것은 좋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나부터 좋은 남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멋있고 잘 생기진 않았지만, 진국인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진짜 멋있는 남자.. 아니, 멋있는 인간….
이 문제에 대해 고민많이 했었습니다.. 이론은 아는데, 실천이 안되더군요..
주인장님 사진을 보니, 이미 멋진 남자 같습니다..ㅎㅎ
오타를 수정하다 보니, 제가 쓴 것 처럼 되어 버린 ;;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노력하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저는 책으로 부터, 사람으로 부터 늘 배우려고 합니다. ^^
머리 깍은 걸 보니 역시 입사지원 모드이긴 하구만 ㅋ
짧은 게 나아.. ㅋㅋ
난 긴게 나은 거 같은데 …
근데 입사 지원 모드는 이제 끝났어 ㅎㅎ
여름 지나면 다시 길러볼까나~
넌 사랑이 아닐거라고 수도 없이 나를 속여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