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볼링 게임 광고를 보고 도전해보았다.
그 이름은 바로 16Pounds. 네이밍 센스 꼬라지 하고는 …
나 같으면 게임이름을 300이나 퍼팩트로 했을 것 같은데 …
가장 무거운 공의 무게로 게임 이름을 정하다니 …
별 기대 안하고 도전해보았는데, 실제 볼링 게임과 상당히 비슷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 볼링에서 사용하는 초구 및 스페어 스팟을 적용한 경우, 실제와 다름 없이 공이 굴러간다. 게다가 레인의 오일상태까지 적용하여 훅이나 커브를 사용한 경우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한가지 아쉬움은 게임 진행이 조금만 더 빨랐으면 하는 것이다.
레벨 3을 앞두고 있는 지금 실제 볼링칠때 점수의 90%정도(130~150점)까지 점수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같이 하는 사람 있음 2:2로 해도 재밌을 듯.
300이나 퍼펙트는 너무 직설적 아닌가. 재미 없을 수도 -_/
그래도 16파운드는 … 공으로 하는 게임의 이름을 공 무게로 하면 이상하잖아요. ㅋ
갔다가 회원가입을 해야하기에 포기하고 돌아왔다는;;
이놈의 귀차니즘은..ㅋ
볼링에 버닝하던 때가 좋았어~
지인이랑 셋이 하루에 20게임씩 버닝하던때가 그립다. 지금도 좋긴 하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