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근무했던 티맥스소프트를 떠나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LG전자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LG전자에서는 안드로이드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맨땅에 해딩하는 자세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는 고려해보지도 않고 오직 티맥스소프트에만 원서를 제출하였을 정도로…
지인들을 추천하여 함께 일하게 되었고…
대학원 동기들을 만날때마다 회사 자랑을 늘어 놓았을만큼…
누구 못지 않게 회사를 사랑했습니다만…
지금은 솔직히 마음이 떠난지 오래 되었습니다. 열심히 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데 회사에 남아 있는 것도 회사에 폐를 끼치는 일이 되겠지요.
티맥스소프트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이 문제였지, 연구원들의 실력이나 열정은 그 어떤 집단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많이 배웠습니다. 이바닥이 좁은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헛, 회사 옮기시는군요.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활기차게 일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예! 감사합니다.
일에서 보람을 느껴본지 오래된 것 같네요…
건우선배~ 안녕하세요! ^^ 저 금주에요~ LG전자로 출근하시는 거에요? 그럼 어디로 가세요? ^^ 저 지금 LG전자 가산 R&D캠퍼스에서 신입사원 교육 받고 있거든요 !!ㅎㅎ
오! 오랜만이네. 반가워^^ 나는 서초 R&D 캠퍼스로 출근해. 열심히 하자!
건우야 잘 지내냐?
나는 대전에 있다가 분당본사로 옮겨서 현구형이랑 점심이나 먹으려고 했더니 아쉽네.
나중에 함 보자.. 열심히 일하셔.
오! 형~ 오랜만이네요.
좀만 일찍 오셨으면 좋았을껄요. ㅋ
담에 불러 주시면 달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