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국합니다. 해외출장이라고 마냥 좋아하기에는 프로젝트 상황이 너무 긴박하네요. 회사에서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실적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일본에 3회 출장을 다녀왔는데, 저에게 해외 출장은 좋은 경험이자 자산이 될 수 있겠지만, 여자친구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부디 일정에 맞춰서 혹은 더 일찍 귀국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영어를 참 못합니다. 그나마 취업 준비한답시고 영어회화학원에 다니던 대학원 시절에는 깡이라도 늘어서 영어로 말하는데 두려움이 없었지만, 지금은 영어에 영 자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미국 출장에서 실적을 내려면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적극성이 필요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 맡은 업무도 수행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이슈를 미국인들과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말이 안통하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라도 목표를 성취해야겠지요.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그리 특별할 것이 없었다면, 미국은 저에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겠지요. 많이 배우고 오겠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 오세영~ 맛있는 스테이크 많이 드시구요 ^_^.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걱정이네요~ 미국의 스케일이~ ㅋ
멋지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 배울 게 참 많은 친구같아. 목표한 일을 이루고 즐거운 출장이 되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치만 DB실에 있을때는 별로 좋은 모습 못 보여 드린 것 같은데요?! ㅋ
ㅎㅎ 잘 다녀오세요 어디로 가요?
고마워~
산호세로가~ 방문회사는 비밀~ ㅋ
안드로이드, 산호세, 커뮤니케이션, 이러면 출장지는 g사? ㅎㅎ 잘다녀오렴~
g사는 아니고요~ 하드웨어 벤더입니다~ ^^